공부해야되는데 계속 눈물만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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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루 버리고 본가 다녀오는건?ㅠㅠㅠ

[익인2]

조금만 버텨보자. 시험 잘 칠 수 있을거고, 쓰니 부모님도 쓰니 응원하고 계실거야! 잘 마무리하고 좋은 얼굴로 쓰니 부모님 뵈러 가는게 어때? 나도 쓰니 응원해!!

[익인3]

쓰니 잘 될거야! 쓰니한테 좋은일 생겨버려라!

[익인4]

같이울자 취준생 올해 아무것도 못해서 지금 펑펑우는중이야

[익인5]

아나도야ㅠㅠㅠㅠㅠㅠㅠㅠ 나기숙사에서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룸메도있어서 신경써야될거많은데 집가고싶어서 아침에일어닐때 살짝 울었다

[익인6]

나도 작년에 그랬는데 눈물만 나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진짜 미칠거 같았어ㅠㅠ근데 딱 마음잡고 잘된다는 생각먹고 해내면 돼!!

[익인7]

하루 조금만 시간내서 부모님 보러 갈 순 없을까? 진짜 토닥토닥해주고 싶지만 제일 위로가 되는 건 부모님일 것 같아서ㅜㅜ 시험에 가까워 질 때는 마음 안정시키는 것도 시험준비의 일환이니까 너의 마음을 위해서 시간내는 걸 시간낭비한다 생각하지마 다 널 위한 시간인거야 조금 쉬어도 괜찮아ㅜㅜㅜㅜ

[익인8]

토닥토닥 ㅠㅠㅠ

[익인10]

나도 시험기간에 많이 울어봐서 무슨 기분인지 안다ㅜㅜ 토닥토닥
쓰니야 잠깐이라도 쉬면서 기분 전환해주자!

[익인11]

이해간다 난 새내기라 내년에 기숙사나 자취ㅐ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우울해 힘내란 얘기는 안할게 그냥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

[익인13]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아는데ㅜㅜㅜ 시험 불안은 결국 시험 공부를 붙잡아야 조금 없어지더라ㅜㅜㅜ 다른거 해도 마음속으로는 계속 아 공부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머리를 괴롭혀 공부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한숨 푹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는 것도 좋을것같아 힘내!!

[익인14]

쓰니 혼자 너무 힘들겠다... 달달한 거라도 하나 챙겨서 바람 쐬고 오자

[익인15]

아 진짜 하루버리고 본가갔다오는거 어떠냐는 댓글있는데 진짜 좋아... 나도 힘들어서 본가갔다왔는데 집밥+내방 ㅠㅠㅠ 완전 천국

[익인16]

엄마 아빠랑 통화라도 하자!!!

[익인17]

차라리 잠깐 공부쉬고 맘 놓고 울거나 다른거 하면서 생각 정리해보자ㅠㅠㅠㅠ 공감간다 그마음

[익인18]

나도 쓰니랑 같은 마음 ㅠㅠㅠ 너무 힘들다 진짜..

[익인19]

헐 너무 공감된다 막 공부하면서도 불안해서 심장 두근거리고...ㅠㅠ 조금만 힘내자!!!

[익인20]

너가 내 친구였으면 같이 공부할텐데...
나도 대학와서 혼자 사무치게 외로우니까 엉엉울면서 정신없이 끄적인 기억이 있어...
어떤 감정인지 알아서인지 더 마음이 아프다...

[익인21]

쓰니 나랑 너무 똑같아서 맘아푸다ㅠㅠㅠ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런데 진짜 너무 외롭고 힘들지...ㅠㅠㅠ우리 좀만 더 버텨보자 시간은 어떻게든 가더라구ㅜ!!일단 맛있는거라도 먹으면서 힐링하자 아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알아서 공감간다ㅠㅠㅠㅠ

[익인22]

부모님이랑 통화나 페이스톡 하자! 하고나서 더 보고싶긴한데 힘나더라!! 시험기간 넘 힘들텐데 좀만 버티고 얼렁 엄마아빠 보러가자아

[익인23]

나도 그런적 있어 ㅠㅠ 집가도 다 자고 있고 등교할 때 보지도 못해서 걍 혼자 슬픈거 풀었음.. 그냥 울면서 하는게 답이더라..

[익인24]

그냥 울어..편하게 엉엉 소리내서 실컷 울고 좀 진정 되면 다시 공부 시작해도 괜찮아ㅠ 나도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서너번씩 그랬었어. 힘들겠지만 지금 잘 하고 있는거야!

[익인25]

에궁 ㅠㅠㅠㅠㅠㅠㅠ힘들었어..

[익인26]

진짜 뭔느낌인지 너무 공감해 ㅜㅜ난 그럴 때 웃긴영상을 잠깐 봐...그럼 뭔가 좀 나아짐

[익인27]

와 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8]

나랑 똑같다 머리로는 공부해야 할 걸 알면서도 그게 안 되서 더 불안하고 힘들지.. ㅠㅠㅠㅠ

[익인29]

와 이글 보니까 나도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 ㅠㅠㅠ 진짜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구,,,

[익인30]

그마음 너무 잘 안다...아무것도 안잡히고 하ㅠㅠㅠ뭔가를 해서 기분전환 시키고 싶지만 그럴 맘의 여유도 없고..재밌는 영상이라도 보고 웃자..

[익인31]

나도 이거 알아ㅠㅠ 혼자 자취하면서 오래 부모님 못보고 시험준비하고 .... 너무 우울했어 차라리 혼자있을때 울자!! 집이랑 통화도 자주 하고 ㅠㅠ 근데 나는 영통 자주하면 더 슬퍼져서 그냥 통화 잠깐씩 하고 혼자 울고 노래듣고 하면서 풀었어ㅠ

[익인32]

아이고... 힘들겠다. 잠깐 펜 놓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자. 마음이 진정될 거야. 그래도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펑펑 울어도 좋아. 가득 찬 슬픔들을 비워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