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30이얌!! 무튼
근데 동생이 2년 공부하고 25에 행정고시 붙어버려서
그냥 그날로 별 거 아닌 것처럼 취급됨 ㅎㅎ,,
물론 지금 동생도 연수원 끝나고 이미 발령 받고 근무하고 있어
생각해 보면 예전부터 그랬던 거 같아
내가 시험을 좀 잘 봐서 기분 좋게 성적표 들고 오면 동생이 전교 1등을 한다든가
나름 대학교 잘 가서(엄청난 명문대는 절대 아니었어 ㅎ) 좋아했는데 동생이 명문대에 4년 장학생으로 들어간다든가
외할아버지도 맨날 우리집에 전화하면 동생 안부만 물어봄 ^^ ㅠ 할아버지 저는요..?
뭐 동생이 잘 돼서 좋긴 하지만 너무 모든 포커스가 동생한테 가 있어서 씁쓸할 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