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너무 막막하고 속상해서 눈물나와

문학을 너무 못해...... 기출 돌리는데 20년 6월 8개 틀렸는데  

그중에서 5개가 문학이야.......... 3개는 비문학이고... 나 진짜 어떡해? 수능 41일 남았는데...... 수학은 잘해야 2등급이라서 국어가 1 나와줘야 하는데... 걍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고 눈물 나와 왜 이렇게 멍청한 거지 난.......

[익인1]

노! 지금 치는 모의고사는 말그대로 모의고사일 뿐이야!! 지금의 결과는 경향성이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말어~
41일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두가지의 약점을 보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야! 그리고 그 보완한 약점이 결국 등급을 올려줄거야 ㅎㅎ
그리고 사실상 지금부터는 단순히 지식을 많이 넣기보다는 정신력싸움이야! 그러니까 틀린문제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그 결과가 너를 만든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여태까지 달려온 자신을 토닥여주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응원해줘!
수능대박이라는 말이 진짜 괜히 있는게 아니다!! 쓰니 수능대박 기원할게~~ 화이팅!
-내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서 주저리 글쓴 할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