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스스로 나쁜앤거 같아서 속상한데 들어주라 ㅠㅠㅠㅠ A라고 할게 나한테 계속 좋아한다고 하고 막 치대고 그랬던 사람이 있는데 진짜 친한 오빠동생사이고 또 B는 그냥 알던 사람인데 셋 다 같이 일해서 서로 아는 사이야 근데 B가 고백해서 어찌어찌 하다가 사귀게 됐거든 근데 A가 진짜 듣자마자 난 진심이었는데 니가 장난으로 받아들였다니 어쩔 수 없네 예쁘게 사겨라 이랬는데 오늘 나랑 B랑 손잡는거 보고 B가고 A랑 내친구랑 셋이 있는데 A가 기분 진짜 안좋네 이렇게 혼잣말로 이야기하는거 들어버렸거든 근데 계속 그게 맴돌고 노래도 막 설레고 그런 노래 듣고 B생각 하는게 아니라 A생각 계속 나고 막 마음이 이상해 어쩌지 ㅠㅠ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