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직만 하면 금방 돈 모으고 멋있는 어른으로 살 줄 알았어...

현실은 아주 작고 귀엽지도 않은 월급에서 생활비로 반 적금으로 반 나가고...

매일 맛있는 거 먹고 퇴근 후에는 운동도 다니고 주말에는 영화도 보고 할 줄 알았어 정말로...

여행도 막 다니고... 갖고 싶은 거 이백번 고민하고 사던 거 열 번 고민하고 살 줄 알았다고....................

[익인1]

작기만 하고 귀엽지는 않음

[글쓴이]

ㅇㅈ 차라리 내 구멍난 양말이 더 귀여울 듯..

[익인2]

퇴근하면 일단 기절....눈뜨면 출근...

[글쓴이]

난 그래도 버틸 때까지 버티다 기절하는데 그마저도 새벽에 자던 거 요새는 열두시면 기절한다 무슨 신데렐라냐고 ㅜㅜ...

[익인3]

세상 살기가 쉽지 않지

[글쓴이]

흑흑흑흑 어릴 때는 건물주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전세 얻는 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