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약자 소수자에 대한 혐오는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게 너무 환 멸남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아동혐오 글 댓글들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나도 어떤 소수 집단에 속하는데 댓글 개판되서 그게 뭔진 말할 수는 없는데 당장 인티에서도 일반화 당해서 상처받은적 한두번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저 머리채잡혀서 똑같이 치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셀쿠깨지마 왜 셀쿠깨 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사람들이 우리 집단 혐오하는건 당연한거 타당한거고 우리 집단이 먼저 머리채 잡혀서 역으로 걔네가 한것처럼 똑같이 치면 셀쿠에 급발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공감해 다 받고 진짜 궁금한게... 난 20년 좀 넘게 살면서 이성애자 남자한테 성추행 성희롱을 몇번이나 당했고 오빠한테는 가정폭력 당하면서 컸어 그렇게 말한 적은 없지만 만약에 내가 그런 경험 때문에 남자가 싫다고 말하면 그냥 평범한 일반화하는 남혐충 메갈 페미 되고 안 그런 남자가 훨씬 많다는 말 들을텐데 퀴어한테 피해 입은 사람들이 퀴어 싫다고 하면 저 사람 피해자인데 그럴수도 있다고 하면서 일반화하지 말란 말까지 2차 가해 취급하는게 이해가 안가 어느 집단이든 나쁜 사람은 있는데 왜 반응이 다른건지.. 내가 싫다고 말하겠다는게 아니라 소수자 일반화해서 싫단 사람한테도 똑같이 반응할수 있는거잖아.. 확실히 소수자는 훨씬 쉽게 혐오하는 경향이 있어 퀴어 말고 다른 소수자 집단 집어넣어도 다 똑같아 남자 말고 이성애자 등 집어넣어도 똑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