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많이 하는 애들이 꼭 성공하고 된다고 생각해?

고3 문과이고 나 하루에 12~14시간씩 했는데 6평 9평 국어 다 6등급나오고 딴과목도 다 떨어져서 

평균 백분위 작년보다 25% 넘게 떨어져버렸어 

진짜 너무 속상하고 회의감 들어서 너무 지쳐서 그냥 놓아버렸어 .... 진짜 최소한의 공부만 해... 이제 안될걸 아니까 나 나약하고 너무 한심한가? 

그래서 수능 1~2달 앞두고 1년 넘게 다녀왔던 관리형 독서실도 끊어버렸어

[익인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정말 맞더라

[익인2]

웅 지금 놓으면 나약한게 되는거지 결국 끝은 정해져 있는데 지금 놓으면 지금까지 노력한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잖아 정신차리고 공부해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니까 노력하면 뭐라도 되더라 힘내

[익인3]

고3때부터 공부시작한거야? 고3때부터 제대로 공부한거면 결과 바로 안나올수도잇어

[글쓴이]

아니 고2때는 국어 빼고 그래도 올1이었어
국어는 항상 2~4왓다갓다거렷고

[익인3]

??? 근데왜 6이나오징..이번시험만 그런거아닐까?

[글쓴이]

6,9평 둘다 ,,, 그냥 회의감 든다 7월거도 5등급 나오더라

[익인3]

근데 고2 모고보다 떨어지는건 원래그래ㅜㅜ 69평은 재수생도 보니깐 이번수능은 재수생이30퍼라서 퍼센트위치가 그렇게 떨어진건 아닐거야

[익인4]

안 나약해 충분히 힘들수있는상황임ㅠ 틀린거 분석하고 다시풀어보고 해보면서 조금씩 하면 쌓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