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자꾸 쉬고 붓는 느낌 들어서 감기인줄 알고 이비인후과 갔는데 피로감은 없냐길래 아 요즘 엄청 피곤하다 했더니 목에는 이상이 없어서 갑상선초음파 한 번 찍어보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찍었는데 크기나 모양이 안 좋다고 대학병원에 소견서인지 진료의뢰서인지 써준다길래 바로 근처 지역에 대학병원에 연락했고(우리 지역은 대학병원이 없어) 이비인후과는 월요일에 갔었어 그 주 목요일에 외래 예약 잡아주셔서 바로 가서 수술 전 검사하고 운 좋게 수술날도 2주 뒤로 잡아주셔서 진단받고 수술까지 1달도 안 걸렸어 보통 다른 사람은 외래까지도 1달걸리거나 아니면 수술을 1달~6달 기다렸다가 받는거 치고는 나는 운이 좀 좋았어 그렇다고 완전 실력 없는 사람한테 받은것도 아니고 검색해보면 괜찮다고 나오는 분한테 받았어! 원래 갑상선암 수술은 3박 4일이라 그 기간동안만 입원했고 대신 목절개를 했는데 5~6cm정도 째서 흉이 좀 크게 남을 수 있다더라고 그래서 퇴원하고 2주 정도 흉터연고 매일 3~4번씩 꼭 발라야되서 귀찮고 이거도 비용 꽤 함ㅜㅜ 비용은 300만원 좀 덜 나왔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답해줄게!!! +) 아 난 갑상선 피검사했는데 멀쩡해서 암 아닐듯~ 하는 사람들 있는디 아님.... 나도 갑상선 피검사로 수치는 멀쩡했어 근데 기능이랑 암은 노상관이래 물론 상관 있을 수 있지만 수치는 정상이지만 암일 수 있다는거!!!!!! 갑상선암은 꼭 초음파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