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준비하던 시험이랑 대학원입시도 이제 끝났고 마침 친척분이 소개해준 알바 괜찮은게 있어서 갈아타려고 하거든. 근데 주5일짜리고 내가 주말총무라 같이 하기 힘들거같아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점장님이 수능때까지만 해달라고 잡으신다... 고3들 많은데 안그래도 총무 다섯중에 나랑 다른 오래하신분 빼고 다른 세사람이 아직 좀 일이 안익으셨어... 프랜차이즈임ㅇㅇ 그래서 그때 또 총무뽑고 새로 일 안익은 사람 들락거리면 애들 힘들것같다고 근데 점주님은 좋은분이시지만 나 고딩들때메 스트레스받아서 그만두려는것도 크거든 애들 어질러논거 맨날 뒷처리하고 생리대치우고 변기닦다 현타와가지고ㅇㅇ 걍 모른척하고 나오는게 맞겠지...? 점주님이 총무들 챙겨주신거때메 좀 마음이 그렇긴 하다... 그래도 몇주동안 하루도 휴일없이 지내는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