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가출? 질문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는데 이름은 하루고 6월쯤 첫출산을 했어 

그리고 마당냥이야 애기때부터 키웠는데 집근처에서만 나갔다 

가 밥때되면 들어오고 여태껏 그랬는데 얘가 한 일주일전부터 

안들어와..애기낳았을때 하루정도 안들어온적이 있는데 그때빼곤 

한번도 이런적이 없거든 그래서 어디가서 죽은거 아닐까 이런생각도 해봤는데 집근처를 다 뒤져봐도 시체도 안나오고 부패가됐다면 냄새가 날텐데 그런것도 없고..도데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 혹시 발정이 나거나하면 몇일씩 안들어오는경우도 있어?고양이를 처음키워봐서..ㅠ 혹시 잘아는 익있음 댓글좀 부탁해

[익인1]

중성화도 안하구 그 정도면 그냥 집 들르는 고양이 간식 챙겨준 거 아냐...? 새끼들은 어떻게 된 거닝

[글쓴이]

아니야 애기때 직접데려다 키운거야 원래 방에서
키울려고 했는데 얘가 크면서 밖에 나가고싶어 하더라구 그래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라고 나뒀는데
집에 안들어온적은 새끼낳았을때 빼고 없었어..
그리고 새끼들은 밥먹으러 들어와 엄마고양이만
없어..

[익인1]

애기 때 데려다 키운 거면 그 때 그건 밖에 나가고 싶은 게 아니었을지도 몰라ㅠㅜ 힘들게 고민해서 데려온 냥이 왜 마당냥이로 키웠어 밖에 나갈 위험 크다는 거 알면서... 에휴 속상하다

[글쓴이]

여태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고양이는
원래 그래?들어오면 애교도 부리고 막그랬는데..

[익인1]

길냥이들이 집냥이보다 더 애교 많은 애들 많아 ㅎㅎ 밥 챙겨주고 다녔을 때 보면 그게 길냥이들 생존방식이거든
밖에서 오래 살다 온 냥이도 집을 영역으로 인식할 때 까지 놔두면 적응해
애기 때 데려온 냥이는 하물며 ㅎㅅㅎ!
집에 마당이 있었던 게 패인인 것 같다
고양이 애까지 밖에서 만들어왔으면 상식적으로 애 낳구 중성화를 해주던가 했어야 하는 거 아닐까? 오래 같이 살고 싶었던 거라면...
그냥 바깥냥이한테 정준 꼴이구 새끼랑 어미 고양이 중성화 안 한 채로 계속 왔다갔다하게 두는 건 고양이 개체 수 늘리는 꼴 밖에 안돼...
수의사들 모여서 암만 길냥이 중성화 사업 추진해봤자지 휴
세게 말해서 미안해 너무 답답해서

[글쓴이]

1에게
아니야ㅠㅠ 중성화 생각을 미쳐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