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뭔가 나 진짜 뚱뚱해서 헬스 피티 등록하면 비웃을 거 같고 그래,,

자존감 낮아서 그런 거 맞는데 너무 무섭다,, 근데 집에서 혼자 홈트하려니까 손가락 발가락 빼고 웬만한 관절 다 아파 엉엉

[익인1]

ㄱㅊㄱㅊ 운동 필요하니까 운동장 다니지 몸 좋으면 다니겠냐! 마인드로 다녀.. 난 그랫음

[글쓴이]

ㅠㅠㅠ 65까지 빼고 갈 거야 진짜로 엉엉,,

[익인2]

이잉 왜 비웃어 못 하는 사람들 도와주려고 트레이너가 잇는군데

[글쓴이]

고마워 ㅠㅠ 무섭다 너무,,

[익인3]

다들 자기 운동 하느라 바빠 진심으로!!!! 다들 자기 몸만들러 온 거라서 자기 운동하기 바믐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겠지? 아 뭔가 무서워 그 헬스장 더운 공기며 뭐며,,, 다 나 보고 비웃고 있응 거 같은 그런 기분 들어서,,,

[익인4]

살 빼려고 다니는 사람들 헬스장에 엄청 많아 넘 기죽을 필요 없고 지금부터라도 건강해지면 되는겨

[글쓴이]

ㅠㅠ 고마워 진짜 성인병 같은 거 예방해야지 얼른 ,,

[익인4]

웅 참고로 나는 과체중이고 피티 저번달부터 시작했는데 사실 키가 되게 크기도 하고 겉으로 보기엔 많이 뚱뚱한 편이 아니라 별생각 없었거든 근데 상담하니까 내 몸 상태가 진짜 엄청 심각하더라.. 한달 됐구 5키로 감량해서 오늘 정상 수치 받았어! 익도 화이팅

[글쓴이]

악 나는 진짜 거의 폐급 각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노력해야겠다 고마워 고마워

[익인5]

ㄱㅊ아 진심 관심 없음

[글쓴이]

하ㅏ아 저번에 상담 가보니까 진짜 다 말랐더라고••• 그래서 뭔가 나만 돋보이고 비웃음 당할 거 같았어•••

[익인6]

다들 약간 힘들어서 암 생각없는 사람이 대부분일겨 괜찮아~ 그래도 영 무서우면 우선은 동네 호수나 공원 빠르게 1시간씩 걷기부터 시작해보자

[글쓴이]

트레이너쌤이랑 같이 하고 싶은데 매번 마른 사람들 근력 잡아주는 거 하다가 나랑 하려면 괜히 싫어할 거 같아서•••

[익인6]

그냥 그들도 그게 일이니까 별 생각없어~ 그리고 생각보다 마른 사람들말고도 일반체중부터 살찐사람들 많이많이 와
그래도 너무 부담스러우면 우선 식단 + 운동으로 조금 뺀 다음에 가자! 너무 심리적인 무서움이 크면 안그래도 힘든 운동 더 힘들어질라ㅠ

[글쓴이]

그래서 65까지 만들고 가려고 식단하고 버스 탈 거 걷고 하는 중인데 ㄹㅇ 얼른 돼서 피티 끊고 싶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ㅠㅠㅠ

[익인6]

괜찮아~ 이런 얘기 여기다가 다 풀어야지 다른데서 얘기하기 힘드니까ㅠㅠ 나도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우리 목표까지 ㅎㅇㅌ!!💜💜

[글쓴이]

6에게
고마워 고마워 화이팅! 잘 될 거야 다들,, ㅠㅠㅠ

[익인7]

ㅠㅠ나도그래서 지금 헬쓰못끊고있는데...좀만이라도 빼고 덜 부끄럽게가려고??근데 운동하나도 안하고이씀ㅋㅋㅌㅌ그냥 창피한거 참고 가야되는것 같아ㅜ

[글쓴이]

헐 나도 나 65 만들고 가려고 지금 혼자 식단 조절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