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소설 에 게시된 글입니다l설정하기 키워드도 취향저격이고 맠다라서 사봤어 처음엔 좀 안읽혀서 실패인가ㅠㅠ 했는데 초반 좀 지나니 재밌다 알오물이고, 배경은 좀비아포칼립스지만 사람도 좀비도 거의 사라진 환경이라서 막 긴박감이 넘치는 아포물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잔잔함! (위기는 있음) 상처있는 공, 트라우마 있는 수 라서 삶의 의지를 잃고 죽는 게 소원인 상태에서 만나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야 공은 죽기만을 바라던 상태에서 억지로 살려진 상황이라서 처음엔 까칠하고 가벼운 언행들만 하는데, 수한테 감기고 난 후부터는 완전 직진뿐임. 무심한 수에게 스킨십 자주하고 대형견마냥 달라붙어 치대고 다정해져 수는 다른사람을 짝사랑 중이었는데 그런 공에게 점차 감기게 됨. 좀비사태 이전의 둘의 직업은 의사였공/군인이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