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일 년도 넘었고 난 현 애인이랑 같이 사는데 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왔길래 받으니까 어 쓰니야 나야 이러고 보니까 지 친구 폰으로 전화했드만 ㅋㅋ...
나랑 사귈 때 공시생이었는데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고 저번에 카톡 왔길래 씹었는데 이번에 전화 와선 발령을 우리 학교 근처에 났다길래 그냥 어,,, 그래 축하해,,, 하고 끊었는데 몇 시간 뒤에 그냥 그쪽으로 발령나서 전화해 봤다고 파이팅해 하고 카톡 왔는데 ㅋㅋ...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구 그냥 내 권태기로 헤어진 거지만 암튼 전화 와서 뭐 어쩌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