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소한것들 맨날 나 시키는데 짜증나는게 당연하지??

뭐 고장나서 as센터 전화하는거나 

티비에 맛집 나오면 본인도 스마트폰 있으면서 나보고 찾으라하고 

프린터도 피씨방가서 그냥 뽑으면 되는거 나시키고 

아 이런 사소한것들이 모이니까 진짜 짜증나...

[익인1]

음.. 짜증나는게 당연하지는 않는 것들인데 저것들은.. 물론 속으로는 귀찮고 왜 나한테 시킬까라는 생각은 들긴하지만

[익인2]

하실 줄 모르시는 거 아니고 하실 줄 아시는 거여?

[익인2]

본문만 보구 당연하다고 하는 건 넘 섣부른 거 같아스

[글쓴이]

응.. 전화하는건 상담사 연결하는거고 맛집 찾는건 스마트폰 맨날 끼고 살면서 나시키고 프린트는 내가 유에스비에 넣어주기까지 했는데 나보고 하래서 피씨방이랑 2분거리에 있는 아빠대신 15분 거리에 있는 내가 걸어갔다왔어... 다 할줄 아는데 안 익숙하다고 나시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봐야 익숙해지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익인2]

상담사 연결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신다거나 피씨방 프린터기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모르시는 거면 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어른들 속도가 우리와 같지 않다고 생각해가지구... 근데 하실 줄 아는 거면 걍 같이 가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드리고 그 뒤에도 그러시면 그땐 짜증 날 거 같긴 행

[익인3]

당연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