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진짜 상처받았던 말 있어?

나 어릴 때 조금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턱 5바늘 정도 수술받고 유치원 간날 점심시간에 한번씩 같이 먹는 친구한테 가서 같이 밥먹자 했는데 난 턱다친 애랑 밥 안 먹어 이랬음 ㅋ ㅋ ㅋ ㅋㅋ ㅋ.  

거진 십오년 됐는데 안 잊혀진다 ㅋㅋㅋㅋ ㅠ 턱 다친 것도 반창고로 붙였고 거의 턱 밑이라 보이지도 않는데 ㅋㅋㅋㅋ 

 

걘 잘 살고 있으려나~ 난 니이름도 안 잊혀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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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난다는 말...엄청 어렸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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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썩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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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남자애들이 놀려대서 맨날 울었어 나 어린이집 다닐 때 우식증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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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전학 가봤자 또 왕따 당할게 뻔한데 전학은 왜 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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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뒤에 시계가 있어서 여러번 뒤돌았었는데 내 뒷자리 남자애가 진심으로 윽박지르면서 너 못생겨서 짜증나니까 뒤돌아보지 말라고 함 (장난 아니고 진심으로 화냄)

[익인4]

그래서 이 뒤로 사람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외모 칭찬 들어도 절대 안 믿게 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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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중학교 캠프 갔을 때 어떤 남자애가 너 진짜 못생겼다면서 보트 위에서 말 걸지 말라 함 아직도 생각나네 ㅎㅎ...

[익인6]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는 나한테 롤링페이퍼로 니 그림 평범해 라고 쓴 애랑
내가 목에 살집이 있는데 내 목 잡으면서 목살~~ 이러던 애
물론 둘다 딩초때..

[익인7]

난 기억안나는데 나 어릴때 친척어른네 갔다가 컵깨서 그 사람이 왜 애를 데려와서 그러냐고 할머니한테 뭐라해서 그뒤로 아무데도 안 갈려고 했대..나 그때 끽해야 3~4살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