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해줄줄 익인....구해요...

룸메가 자기는 수업 안들어놓고 자꾸 필기 보여달라는 식으로 나랑 맞춰보자 이러는데  

난 보여주기 싫은데 뭐라고 말해야 괜찮게 말할 수 있을까... 

 

중간은 그냥 보여줬는데 한번 보여주니까 계속 저래  

 

내가 강의 듣고 오라니까 강의 실시간으로 하고 끝나는거 다운 안받아서 못본대...  

스트레스 받어ㅠㅠㅠㅠㅠ

[익인1]

룸메랑 친해? 얼마나 더 같이 살아야해? 볼 날 얼마 안남았으면 걍 나는 직격타 날릴거같음 넌 양심도 없냐~~~ 야 수업이라도 듣고 좀 맞추ㅓ보자해~~~ 이러면서 그럴듯

[글쓴이]

한 2주 정도...

[익인2]

셤기간이라 공부해야 된다고 해 봐...

[글쓴이]

그랬더니 그냥 책 달래...ㅋ

[익인2]

?????????뭐여 룸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싫다고 해!! 나도 내 필기 보여달라 하면 진심 짜증날듯

[글쓴이]

그래야겠어 열불나 정말ㅠㅠㅠㅠ

[익인3]

룸메랑 사이 애매해지는게 걱정되는 거면 쓰니가 필기해놓은거 보면서 날림으로 한번 대충 정리하면서 외우고->날림으로 쓴거를 보여줘

[익인3]

쓰니도 못알아볼정도로 날려쓰면 좋음 ^^

[글쓴이]

오 좋다

[익인4]

아아 개싫다.... 이런거 진짜 말하기는 애매하고 참자니 속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 룸메랑 어떤 사이야? 이번에 보고 안 볼 사이면 대놓고 말하고, 동기라거나 얼굴 붉히면 안 되는거면 방에 잘 안 들어갈듯

[글쓴이]

동기라서 뭔가 막 화내기 좀 그래...
내일부터 방에서 공부 안하고 나가야겠다
고마웡

[익인4]

웅웅 나도 그래서 예전에 거의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한 적 있었서ㅠㅠㅠㅠㅠ 쓰니 스트레스 덜 받고 시험잘보길...ㅜㅜ

[익인5]

그냥 나도 제대로 필기 못했다 보여주기 민망하단 식으로 얘기해봐

[글쓴이]

이미 내가 한 필기 다 봐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