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nstiz.net/name/39902849 〈- 이건 본표에서 글 두개는 첨부가 안되서 가져왔어 그동안 나도 쌓인게 많아. 애인은 자기 주장과 자존심은 강하지만 자존감은 없는 사람이야. 그런게 눈에 보이니까 내가 애인한테 보통은 맞춰주는 편이고. 난 그렇게 맞춰줘도 괜찮은 사람이기도하고. 근데 점점 애인이 나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원하고, 가끔 내 주장을 하면 '그래도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너가 이해해주면 안돼?'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감정적인 기복도 심한데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살황이야. 그래서 나에게 의존을 많이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받던걸 나한테도 원하고. 그래서 오늘 솔직하지만 상처 받지 않게 얘기하려고 해. 근데 나도 어제 마음이 많이 상해서 말을 꺼낼 의지조차 안 생기고 있어. 둥들이 보기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 같아? 우리가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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