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손절 당했는데 손절한 친구가 보고싶어

며칠 전까지도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같이 얘기하면서 웃고 떠들고

전날까지도 아무일 없는 것처럼 나한테 카톡했는데

사실은 속으로 관계를 끊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었단 거에 많이 놀랐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친구가 내 잘못 아니라고 다 자기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끊어서 그런가

더욱 더 다 내 잘못 같고 친구가 너무 그리워

미안하다고 엄청 얘기했고 결국 차단 당하고 끊어졌지만 아직도 친구랑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소중해서 버려지지 않아

별 얘기 안해도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즐거웠던 그 시절이 그리워...너무 속상해...

[익인1]

전혀 눈치를 못챘으면 친구도 말할수없었던게이해되긴한다..ㅠ 마음이 복잡하겠네 지금..

[글쓴이]

친구 마음 알 것 같다가도 전혀 모르겠다 ..ㅠㅠ 에휴... 잘 지낼 것 같긴 한데 나만 괴로운 것 같아서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