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꿈도 없어서 그냥 부모님이 정해주신대로 살았는데

그냥 별 흥미도 재능도 없는데 공대 왔고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학부까지만 마치고 기사까지만 하자 생각하며 사는데

할 수록 이게 내 길이 아닌것같은거야

부모님 기대는 왠지모르게 계속 커져서 공기업 얘기하시는데 냉정히 말해 그 전공시험 통과 못할것같은데 싶은 생각 절로 들고

만약 그렇게 공기업 간대도 이 일 계속 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다른데로 피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는거야

내가 뭘 해야 행복할지도 모르겠어

그냥 이렇게 살다가 행복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생각도 순간 들었고

아직도 내가 하고싶은거 잘 하는거 하나 모르는 내가 좀 한심했고

[익인1]

하고싶은거 하러 온 나도 그런생각해 그 나이때면 이상한거 아니야 어떻게 가든 살 길은 나온다더라 화이팅

[익인2]

난 뭘해야지 모르겠을 수록 공기업 추천....

[익인3]

관심가는 것도 없어?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 구나 느꼈던 취미같은것도

[글쓴이]

진짜 놀라우리만큼 없어 누구나 재능 하나씩은 있다는데 나는 없나봐 그냥 어중간해

[익인3]

아이구...ㅠㅠ 세상 살아가면서 다 내뜻대로 일하는 사람은 없지만 소소하게라도 관심있는건 있던데... 적성검사 같은거 받아보는게 어떨까 그런 도움도 참고해봐 그리고 일단 직업을 뭐라도 가져보고 나중에 관심있는 분야로 틀어도 난 괜찮다고 생각해...당장 밥벌이가 안 될지라도 뒤늦게 꿈을 쫓아 아등바등해보면 뭐라도 얻긴하더라고 여튼 힘내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