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니 그냥 뽑고 꿰매지도 않았는데 마취 풀리면 아플까??

뺄때 진짜 아무느낌도 없었는데

이게 도대체 얼마나 아파질지 감이 안온다,,,

근데 병원에서는 안아플거라고 하시던디 일단 약은 달라고 해서 머거쓰

[익인1]

매복 아님 안 아파

[글쓴이]

아진짜???

[익인2]

하나도 안아퍼

[글쓴이]

헐진짜 나지금 희망 생겨나는즁

[익인3]

윗사랑니였오??

[글쓴이]

응응 위 !!

[익인3]

위는 진짜 안아포 ㅎㅎ

[익인4]

위는 별로 안아픔

[글쓴이]

아 위아래가 다르구나 헉 푸

[익인5]

안 꿰맨 거 보니까 위에 사랑니 뺀 것 같은데 1도 안 아픔! 위에는 입천장에 마취할 때 빼고는 아픈 거 하나두 없다... 물론 입천장 마취가 제일 지옥이긴 하지만...

[글쓴이]

보통 위는 안꿰먀고 아래는 꿰매는거야??

[익인5]

보통 상악 사랑니는 똑바로 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잡아서 앞뒤로 한번 후둑 흔들면 뽑히는 게 대다수고 하악 사랑니는 다들 매복이나 반 매복으로 잇몸 안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절개로 사랑니 발치 한 다음에 잇몸 꿰매ㅠㅠ

[글쓴이]

헉 글쿠나 ㅜ 나는 이번에 뺀 사랑니가 전에 치과에서는 얘가 제일 까다롭다고 큰뱡원가야할수도 있다고 해서 엄청 걱정했었거든 ㅜ 누워있고 조금 나있고 이래서

[익인6]

별로 안아퍼

[글쓴이]

근데 침을 못삼키겠어 마취 느낌 최악이야

[익인7]

윗사랑니 나도 안꼬맸는데 1도 안아팠음

[글쓴이]

아진짜?? 와우 ㅠㅜ 빨리 자야지

[익인8]

나두 그렇게 뺏고 오늘 또 뽑으러 가고있는데
하나도 안아프구
마취가 멍 아파 아 도망가고 싶다 집으로^^

[글쓴이]

나 자고 일어나니까 마취 다 풀려있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팡ㅋㅋㅌㅌㅌㅌ 근데 밑에는 얼마나 아픈거지 하하 무섭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