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에서 동료가 나한테 A 보고서를 찾으면서 왜 없냐고 함 (둘이 부서가 다름) 2. A 보고서 해야한다는 말 들은 적 없음. 약 한달 전 오히려 A는 안해도 되냐고 했을때 괜찮다고 했고, 다른 보고서에 참고하라고 A자료만 받음 3. A보고서는 안하는 걸로 알고있었다고 하니까 자기가 A보고서 하라고 자료도 주지 않았냐고 함. (나:???) 4. 동료는 내가 할 일 안했다고 빡쳐하는데 나도 빡침. 겁나 억울함. 5. 내 기억에는 분명히 내가 먼저 물어봤을 때도 필요없다고 그랬음. 근데 사람이 과거인데 어떻게 100프로 기억해ㅠ 혹시나 내가 틀렸을 가능성도 0.1%는 있으니 좋게좋게 돌려 말하려는데, 그러면 괜히 우유부단해보이고 책 잡힐까 걱정. 일할 땐 똑부러지는게 말하는게 낫잖아. 그렇다고 그렇게 세게 나가자니 혹시 모를 저 0.1프로 때문에 쫄리는 성격인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거니ㅠㅠㅠㅠ 아 상사한테는 억울하다고 이야기해놨어. 당사자랑 얘기할 때 문제를 물어보는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