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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9
이 글은 5년 전 (2020/12/03)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내 최저가 그렇게 빡센건 아니고 내 등급에서 1-2등급쯤 올려야 하는 정도? 그동안 공부를 안한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 열심히 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최저 못맞추고 지금 등급 나올정도로 안하진 않았던 것 같아.. 공부를 할 때에도 항상 잘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맨날 등급도 안 나오고 공부는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는 그런 상태 ? 점수는 항상 안나오고 그런거 보면서 또 나 자신한테 실망하고 화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그냥 오늘 사험도 답지랑 비교해보니까 원래보다 더 떨어지고 진짜 열심히 봤는데.. 이제는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이정도인가 싶어..ㅠㅠ 그냥.. 속상한 거 좀 말해봤어.. 내가 목표해서 이룬게 있어야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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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늘 하루 몇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시험 친다는 게 진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 정말 수고했고 고생 많이 했어 쓰니야. 조언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나도 고등학교 내내 정말 그냥 적당히 하는 애?이런 정도였어 정말 엄청 열심히 ㅎㅏ지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하는 애도 아니고 적당히 하는 학생이었어.나는 정시파였는데 수능을 엄청 망쳤거든 과탐에 엄청 자신 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받아 본 점수를 수능날 받았었어 진짜 그 때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거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지 싶고 성적 맞춰서 간 대학은 나랑 너무 안 맞고 그래서 결국 자퇴하고 21살에 다시 수능을 봤어. 그 때는 나름 현역때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역이랑 비슷하게 나왔거든. 진짜 내가 너무 싫고 나라는 인간은 결국 이룬 것 하나없고 실패만 하는 인간인가 싶었거든. 성적 맞춰서 온 대학이 근ㄷ 의외로 나랑 너무 잘 맞더라 그리고 지금 대학 다니면서 나름 이것저것 해보고 살고있어 나도 모르게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깐 참 수능이라는 게 너무 말이 안되는 거지 싶어 내 12년을 하루에 정리하고 12년이 정리가 되는 게 말이 안되는거지 싶어. 그 때는 진짜 인생 끝난 것 같고 그랬는데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그 하루만큼 엄청 집중해서 열심히 했던 날이 없었던 것 같더라구 너무 횡설수설이라서 미안해ㅠㅠ 정말 수고 많이 했고 고생 많이 했어 쓰니야:)열심히 했던 너의 모든 날들이 빛 나는 날들이 올거야 정말 수고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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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렇게 길게 진심을 다해서 써줘서 고마워!!ㅠㅠ 수능 못보니까 그냥 패배자가 된 느낌이 너무 들고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 싶은게 너무 속상하더라... 사실 나는 괜찮은데 주변 사람들 의식하느라 대학이 너무 신경쓰여.. 목표가 있으니까 대학교 가서 열심히 할게 그러면 할 수 있겠지?ㅠㅠ 너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복할거야 정말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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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주변 사람들 시선 신경쓰이고 그러지ㅜㅜ나도 그랬었어. 근데 결국 인생의 끝에 섰을 때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거더러구..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애ㅎㅎ항상 행복하길 빌게!!수고했어 정말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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