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한부모가정인거 암생각없고 괜찮은데

물어봐서 말하면 주변 사람들 반응 땜에 넘 민망함 

그렇게 미안할 필요 없는데 

그래서 미안할 필요 없다고 아무렇지 않다 막 이래도 그 분위기가 안풀려 

난 진짜 어릴때부터 별 생각 없고 괜찮았는데... 유치원이랑 초딩때 가끔 친구엄마들이 내 뒷담하는거 빼곤 별 불편한 것도 없었음

[익인1]

근데 막상 그러면 뭔가 안절부절하게 돼 상대한테 상처가 될 수 있는 건데 괜히 언급한 거 같아서ㅠㅠ 그래서 미안하단 말이 나오는 거 일듯 쓰니 기분 생각하게되서

[익인1]

내가 너무 부모님 두분인 걸 당연시 여겼구나 싶고.. 나도 그런 적 있었는데 괜시리 미안했거든

[글쓴이]

그런 마음일 거 알아ㅋㅋㅋ 그래서 기분나쁘지 않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대가 괜찮다고 하면 바로 기분 풀어도 됨!! 나같은 경우엔 우리집에 아빠가 없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전혀 전혀 기분나쁘지 않았어ㅋㅋㅋㅋ 다들 악의를 가지고 물어보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마음 쓸 필요 없어ㅎㅎ

[익인2]

아 맞아 뭔가 나보다 더 안타까워 하는??? 나야 아빠랑 살아도 엄마랑도 왕래하니까 별 상관 없는데 뭔가 주변에선 이 얘기 괜히 꺼냈다 하는 그 묘한 분위기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진짜 별 상관 없고 대답 다 해주는디 항상 화제 전환 하려고 하더라 흑흑

[글쓴이]

맞아 이거얔ㅋㅋㅋㅋㅋㅋ 나 인터뷰도 가능 화제 전환해도 괜찮긴 한데 그 공기 분위기가 싫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