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랑 어제 100일이었는데

솔직히 큰 기념일 아니잖아 그치... 근데 애인 운동 때문에 못 만나고 계속 운동이랑 운동하는 곳에서 촬영 잡혀서 못 만나는데 얘가 노는 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는데 못 만나서 약간 속상했는데 이걸 빌미로 내가 짜증을 좀 냈어 애인이 방금 남들처럼 행복하게 해주거 싶어 울리는게 아니라 하는데 진짜 눈물나 나는 왜 나이를 먹어도 연애할 땐 애처럼 구는걸까

[둥이1]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지 뭐 원래 더 소중할수록 속상한법이야 넘 속상해하지말고 다음에 만나서 행복하게 놀구왕🥴

[글쓴둥이]

아ㅜㅠㅜㅜㅜ둥아 좋은 말 넘 고마워 남친이 연한데 내가 더 어리광부리고 찡찡되는 거 같아서 현타왔어........ 잘 말해줘야겠따 고마워 진짜루...ㅠㅠㅠㅠㅠㅠㅜㅜㅠ

[둥이2]

좋아할수록 더 기대하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ㅜㅜ 나는 내가 기념일 챙기는 편이 아니라서.. 그리고 쓰니처럼 당연히 속상할 수 있는 일이지! 나도 연애만 하면 꼭 애인한테만 더 속상하고 툴툴거리게 되더라구ㅠㅠ 쓰니 마음 잘 전달하면 남친두 이해할거다 분명! 예쁜 연애 잘 하구 좋은 새벽 보내❤️

[글쓴둥이]

둥 덕에 좋은 말만 꽉 채워서 사과할 수 있을 거 같따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는 정말 최고 난제 고마워 둥도 좋은 새벽 보내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