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내신에 비해 좀 하향인 학교 하나만 붙었거든?

근데 난 사실 완전 만족이란 말야.. 후회는 진짜 없고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타며 다녀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난리임 ..ㅠㅠ 부모님도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재수 의향 있는지 물어보고ㅠㅠ... 학원 선생님도 대놓고 아쉽다고 하고 

솔직히 속상해... ㅜㅜㅜ그래도 인서울라인 학교 붙은 건데... 약간 축하는 못 받고 아쉽다 아쉽다 소리만 들으니까ㅠㅠ..

[익인1]

그 축하 내가 할게
축하해유❤️❤️❤️❤️❤️❤️❤️샌액희

[글쓴이]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ㅡ힝 넘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ㅠㅠ속상하겠다 자기 학교에 만족하는게 젤 중요한가지!! 늦었지만 합격 축하해🥳🥳🥳 막말로 상향인 학교 다녔는데 쓰니가 불만족 했을수도잇자너?? 현재에 만족하는 쓰니가 진정한 w.i.n.n.e.r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축하댓글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익들 천사임 ㅜㅜ

[익인3]

축하해!!! 대학은 자기가 만족하면 끝이야 부모님도 나중에 느끼실걸 돈도아끼고!! 너도 길게봐서 돈 저축하기 좋고!!!!! 너가 만족하면 된거지 축하해♡

[글쓴이]

ㅠㅠㅠ익들 진짜 천사다... 너무너무 고마워 새벽에 마음이 따뜻해지네 ♡

[익인4]

나도 그랬는데 점점 시간 지날수록 학교이름 중요한거 딱히 못느끼겠고 내가 어떻게 학교생활하는건지가 더 중요한것같아 내가 교육쪽이라 더 그런것도 있긴한데..암튼 커뮤에선 학벌엄청 중요하단식으로 많이 말해서 나도 재수해야하나 이런생각했는데 이왕 마음 정한거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게 최고라 생각해!

[글쓴이]

우웅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