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 끝나고 끝났다 전화를 걸었는데 같이 하는 언니랑 같이 있었고 깜빡한 일이 있어서 매장을 다시 들어가야해서 나 따내는 잠깐만 끊어봐 하고 끊었다 생각했는데 애인 입장에선 같이 일하는 언니랑 히히덕 거리다가 잠깐만 잠깐만 하고 애인 말하는데 듣지도 않고 끊었다고 서운해했어 근데 난 처음에 그상황을 몰랐어서 왜그러냐고 한 삼십분 계속 미안하다고 내가 만약 애인이 말하는데 끊어서 못듣고 그런거면.. 그리고 혹시 서운한거 말해줄수 있냐고 계속 물어보고 했는데 아무말 없다가 전화가 끊겼는ㄷ 서로 끊은줄 안거야 난 잘못 끊긴줄 알고 기다리다가 전화걸었더니 안받아 그래서 물어보니깐 내가 끊었지 않냐는거여..그래서 아니라고 절대 이랬더니 맞다고 그러더니 끝내 알겠다고 집 잘 들어왔대 그냥 톡으로.. 난 집가고 있는중인데..그러고 바로 내려서 내가 다시 전화 걸어서 끝내 밖에서 펑펑 울었어 근데 눈깜짝 안하고 변명하지말라고 이러더라...진짜 서운한대 그런 맘 갖지 말라고 할까봐 말도 못하겠더...에휴 전에 이제부터는 서로 서운하면 달래주고 공감해주자고 했는데 이번 일갖고 자기가 서운한데 공감 하나도 못해주잖아 이랬다....난 내가 잘못한게 뭕 몰라서 계속 물어보고 샜는데 아무말도 안했으면서...나도 알아야 공감하고 그러는데....그러고선 자기가 이제 져주겠다 해놓고선 자긴 달라진게 있나 비교하게 되더라 하 그런 내자신도 싫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