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판단력이 너무 없어 답답해 ㄹㅇ 짜증나

만약에 마트에 마요네즈가 없어 그럼 나중에 사도 되잖아? 계속 그 앞에서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래 어휴 1~2분동안 그리고 밥먹을때도 밥 더먹을때 어떡하지 더 먹을까? 우리한테 물어봄 어휴 짜증나

[익인1]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가?????

[글쓴이]

몰라 치매같아 짜증나

[글쓴이]

자기가 말해놓고 내가 언제 그랬냐면서 화내

[익인2]

쓰나 스트레스많이 받았구나...근데 어머니도 그러고싶으신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어떤 트라우마로도 그렇게 될수있다고도 생각해 나도 조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 할모니 할부지들은 판단력이 흐려지시는 경우가 많잖아..세월때문에...나도 답답한 적이많아서 너의 마음 정말 이해해분명 어머니도 그러고싶어서 의도적으로 그러는 건 아닐거야! 하지만 그렇다고 쓰니맘이 이해안되는건 아니구 조금만 그들의 부족을 이해해주면 더 알차게 살수있을거라는 생각이들어 나도 살다보니까 내가 부족한부분이 정말 많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적잖게 오더라고 나도 부족함이 있는 사람이니까, 모두가 부족함이 있는사람이니까 조금만 우리가 이해해주자 쓰니야 수고했고 답답하면 이렇게라도 푸는게맞지..그래도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티를 내고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어머니도 상처받으시고 나중에 쓰니가 분명 후회할 순간이 올거같다는 생각이 들어..가르치려고 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미안해

[글쓴이]

음 ㅜㅜ 이렇게 말해주니까 이해했고 이해해야겠다 나중에 후회할바엔 ㅜㅜ 말해줘서 고마워 답답하고 화날때마다 들어와서 볼게

[익인2]

웅웅 고마옹ㅎㅎ

[익인2]

수고했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