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하고 싶다는 생각이 습관적으로 든다

인생 살기 너무 힘들고...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내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끈기없는 그런 한심한 사람처럼 여겨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하기만 해

그냥 ㅈㅅ하면 다 끝날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 10번씩은 드는 것 같다....

내 인생이 안행복해서 그런가봐... 

[익인1]

병원 꼭 가 봐

[익인2]

난 병원가서 약먹으니까 괜찮아지던데 병원가봐

[익인3]

병원 다니자
나아지더라

[익인4]

내가 그 생각 심해서 맨날 실천으로 옮길생각하고 우울증 심했는데 이 말 듣고 그나마 많이 좋아짐
ㅈㅅ하면 그냥 나 하나만 사라지고 멀쩡히 돌아가는 이세상 계속 떠돌면서 내가 뭐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 고통스럽게 지켜봐야된다고
살아있을때보다 더고통일수도있다고
이말듣고 그런 생각 전보다 안함 나는

[익인5]

너무 힘들면 계속 붙잡고있지말고 그냥 놔봐
일주일만 내일이 없는거처럼 놀아봐

[글쓴이]

마음 다 잡으려고 나만의 휴식기를 가졌다고 가졌는데도, 마음속에 해야할 일이 있는데 미뤘다 생각하니까 더 스트레스 받나봐ㅜㅜ

[익인6]

쓰니야 행복하려구 사는게 아니라 살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고 싶은거래 존재의 이유는 행복이 아니라 존재 밖에 될 수 없다 가끔 다 포기하고 싶을 땐, 사는 것 빼고 다 포기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