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옛날에 지하철 안에서 번호따였는데

너무창피했어ㅠㅠㅠㅠ 작게 얘기한것도 아니고 진짜 크게 얘기해서 지하철에 있던 사람들이 다 쳐다봄ㅠㅠㅠㅠㅠ진짜 내릴뻔했어,,,

[익인1]

헉 그래서 번호 줬어? 그 상황에서 안 주기도 민망할것 같아ㅠ

[글쓴이]

아니 거절했어...ㅎㅎㅎㅎ ㅓ다른칸으로 가면 더 웃길거같아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핸드폰했어ㅋㅋㅋ큐ㅠㅠㅠㅠㅜㅠ

[익인2]

번호 따는 거 진짜 싫어... 무슨 자신감인 건지
명함 줄 생각을 해야지...

[글쓴이]

😭😭😭너무 창피했다고 진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와 난 버스에서 그런적있었음ㅠㅜ진짜 큰소리로 말해서 너무 쪽팔렸다....

[익인4]

진짜 개쪽팔려ㅠㅠ 시선 집중 겁나 짜증나...

[익인4]

번호 따는 애들 눈치 좀 챙겼으면 좋겠어 솔직히 당하는 사람들은 진짜 쪽팔려ㅠㅠ..

[익인5]

와 나도 지하철 안에서 따였는데 그땐 사람 별로 없고 한산해서 다행이었어

[익인6]

난 지하철에서 누가 문자 한통만 빌려쓸 수 있냐해서 줬더만 내 번호 가져가서 나중에 문자옴 남자친구 있냐고... 진짜 소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