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 진짜 내가 멋있는 어른 될줄 알았는데,,,

나 중학교 때 엄마가 직장 동료 때문에 속상한 일 생겨서 집에서 조용히 우시는거 듣고 나도 몰래 방에서 울면서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가서 주변 사람들이 우리 엄마아빠 무시 못하게 해야지 이렇게 생ㄱㅏㄱ했었눈데,,, 막상 고등학교 때는 그거 잊고 대충대충 살다가 구냥 그런 학교 왔음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고있는것도 아니라서 더 현타와 22살인데 미래가 막막행

[익인1]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멋진 어른

[익인1]

과거를 잊지 않은 것도 과거의 쓰니에게 멋진 어른일 거야 더 멋진 미래를 살아가면 되지!

[글쓴이]

헉 ㅠㅠ 나 댓글 보고 진짜로 울컥했어... 성인 되고 나서부터 불안하고 우울한 게 점점 심해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고 느꼈거든 ㅠ 그런데 댓글 보니까 진짜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말 꼭 기억하고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너무 고마워 익인도 앞으로 더 행복하길 바라 ❤️❤️

[익인2]

나도 맨날 드라마 보면서 나도 저런 멋진 사람 되어야지 나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저런 사람 되겠지?이랬는데구냥 하루하루 현생 살기 바쁜 인간..22살이면 어른일줄 알았는데 아직 애야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라워 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직도 중학생 때랑 똑같은 것 같은데... 좀 슬퍼 ㅜㅜ 행복했던 때가 금방 지나가 버린 것 같아서... 그래도 아직 애라니 뭔가 안심된다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바쁘게 사는 거 너무 멋있는 것 같아 나도 바쁘게 살아보려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