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직딩인데 어제 애인이 휴가라 날 보러 회사근처로 왔어. 내 컨디션이 요즘 별로였어서 한달동안 데이트를 못했거든 애인은 목욜까지 휴가라 늦게까지 있고싶어했는데 난 이번주 내내 출근이라 오늘 일찍일어나야하니까 밥만 먹고 가자고했어. 근데 엄청 서운하다고 나한테 털어놓는거야 자기가 일부러 나 보려고 찾아왔는데 왜이렇게 일찍 들어가려고하는거냐 날 안좋아하는거냐 이러고 삐쳐서 집갔거든 난 나대로 자기는 휴가니까 맘이 편하겠지만 난 내내 출근이라 늦게까지 놀면 일주일내내 지장이있다 자기도 직장인이면서 왜 이해를 못해주냐 이러고 나도 기분이 상했어 둘중에 누구 잘못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