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에 나 중딩때 한적한 시골 학교를 다니고 있었어 주변에 산도있고 학생수도 얼마 없는 그런 학교 였는데 그때도 평소처럼 청소하는데 사물함 놓여있는곳 바닥에 아주 미세한 이음새 같은게 조금 보이는거야??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체육시간에 화장실 가려고 교실 왔다가 궁금해서 사물함 옆으로 치우고 똑똑 두드려봤는데 역시나 그곳만 유독 비어있는 소리가 나서 테이프로 어케어케해서 열었어!! 근데 안으로 이어지는 딱 사람이 다닐만한 작은 통로가 있더라고 꽤 길었어 쪼끄만 계단타고 내려갔는데 교실바닥 밑으로 한 6미터는 내려간거같아 통로타고 들어가보니까 안에 무슨 물건들이랑 창고같이 되어 있었어 여기 대체 뭐하는곳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