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있는데 애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서 혹시..? 하고 계속 듣는데

애기가 그냥 찡얼 거리는 거였네.. 5분 넘게 울길래 걱정했는데 어머님 완전 차분하게 계속 아니야 안돼 울지 말고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해봐 이러는데 애기 계속 우는 중,, 어머니 화이팅.. 대단하십니당..

[익인1]

와 멋져 어머니..

[글쓴이]

진짜 대박이셔.. 엄청 차분하심

[익인2]

내동생도 지쳐서 잠들때까지 울엌ㅋㅋㅋ
고집 더럽게 쎔

[글쓴이]

ㅌㅋㅋㅋㅋㅋㅋㅋ애기들 체력 장난 아니지ㅠㅠㅠㅠ

[익인3]

화장실에서 애기소리 들으면 재밌음ㅋㅋㅋㅋㄱㅋ열번중에 8번은 씻기싫다고 땡깡ㅋㅋㅋㅋㄱ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애기는 인형을 씻기려고 싶어 했나방

[익인4]

우리집도 화장실에서 애기 땡깡부리는 소리 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똑같네

[익인5]

애기들중에 울음길고 고집 센 애들은 정말 난리임..ㅠㅠㅠㅠㅠ예전에 내 사촌동생은 차 앞자리에 못 앉게하고 (위험하다고) 뒤에 앉아서 가라했다고 가는 한시간 내내 울었음..... 애들 성향에 따라서 진짜 천차만별인데 고집 센 애들은 정말 상상 이상이더라

[익인6]

난 엄마는 못해.. 진짜 존경스러워

[익인7]

에고...나라면 못참을듯.. 진짜 어머니들 대단하심..

[익인8]

와.. 근데 진짜 고집 쎈 얘들은 이 세상에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있다는걸 알려준 필요는 있는 것 같아.. 너무 오냐오냐하면 커서 다른 사람이 힘듦.. ㅎ 대단하시다ㅠㅠ

[익인9]

차분하신 어머니 대단해...ㅜ 나는 저녁쯤되면 나도 지쳐서 입꾹하고 화를 꾹꾹 참게되는데... 미쳐부러....

[익인10]

어우 댓글에 고집 하니까 생각낫는데 어릴때 대구에서 부산 갓다가 다시 대구 돌아가는데 덩치 잇는 대학생 오빠 차 앞자리 앉히고 5살인가 6살짜리 사촌동생 앞에 못앉게하니까 몇십분동안 빽빽 울고 우리 엄마 손에다 침뱉고 자기 입에 손넣어서 토하고 난리도아니였음 어휴 지금은 참 착한 동생이지만 ,,,,

[익인11]

난 나중에 애 낳으면 안될듯 ㅠㅠ 상상만해도 힘들어

[익인12]

화장실은 유독 다른집 소리가 잘 들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