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새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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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헉 나잖아...😇

[익인2]

그럴수더 있지 근데 사람마다 가치관 다른 거라서..
티는 내지 말쟈

[익인2]

내 주위에도 그냥 인생 뭐 그냥 될대로 사는 거지~~~ 하고 사는 애들 있음 자기는 태어난 김에 사는거래

[글쓴이]

응응 티는 안내지 익인이 말도 맞아!!

[익인3]

세상에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어서 이 세상이 굴러가는 거라고 생각하자 그들이 피해주는 건 없자녀 ~~

[글쓴이]

맞아용 마자용 그냥 새벽이라 한 번 말해봤어

[익인4]

앗..나는 흘러가는대로 알아서 되겠지 하면서 사는데...지금 내가 직장다니는것도 신기하긴 해 돈있으면 나중에 뭐라도 하겠지

[글쓴이]

직장 다닌 것도 직장을 다니려고 준비를 했고 그 과정에서 노력을 한거잖아 익인이는 그냥 긍정적인 사고 같은데? 내 주변에 요새 취업은 하고 싶다 ㅇㅇ는 하고 싶다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땜네 좀 넌더리나나벼 큐ㅠ

[익인5]

이해해 근데 주변을 보면 살아있는거 자체가 용기인 사람도 있어 습관된 무기력에 빠져 못 헤어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작은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봐 원데이 클래스로 꽃꽂이를 한다던가 동네 뒷산을 오른다던가 작은 성취를 이어가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거든 나는 공무원 시험을 1ㆍ2점차로 열번도 넘게 떨어졌어 그 긴 시간 좌절감 말도 못해 그치만 지금은 공무원이 되었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니 작은것 부터 시작해서 도장깨듯 그 긴시간 하고 싶던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ㅎㅎ사람은 음지가 양지되는거 한순간이더라 어느순간 햇살이 쨍그랗게 빛나

[익인5]

게 될 날들이 다들 올거야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많이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시간에 너를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