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언니 진짜 재수없었던게 지는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날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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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봐도 딱 봐도 과체중인데 자기는 살 빼야된다고 다이어트 혹독하게 하면서 나보고 살 빼지말래 평소에도 남한테 칭찬 절대 안 할때부터 알아봤어

[익인1]

나도 자주그러는데.. 나한텐 엄격하고 남한텐 관대해 자랑이나 이상한 의도 전혀없이 그렇게 말하곤 해..

[글쓴이]

근디 그 언니는 평소에 남 외모 욕은 그렇게 잘 하고 칭찬은 죽어라 안 하니까 짜증나는거지...

[익인1]

아.. 그러면 그럴만하네 진짜 짜증날듯

[글쓴이]

ㄹㅇ...너무 재수 없었어 이쁜 사람만 보면 그렇게 욕 하느라 바뻐;

[익인2]

근데 저런 언니같은 경우는 그렇다 치고 쓰니는 누가봐도 마른사람이 살빼라고 하면 기분 안나쁠 거 같아?? 욕하는 식x 너도 운동해~ 이런식으루

[글쓴이]

아니 나는 그 언니한테 바라는대답도 하나도 없고 굳~이 살 안빼도 된단 말을 굳~이 하는게 어처구니 없어서

[익인4]

그냥 살빼란 말도 살빼지 말란 말도 안하는게 제일 최선이지 않을까??
뭔가 둘다 빈정 상할 것 같아ㅠㅠㅠㅠ말 하나 하는것도 진짜 어렵다ㅠㅠㅠ

[글쓴이]

아니 나는 살 빼지 말라는게 기분 나쁜게 아니고 내가 저 살 빼면 어떨 것 같아오 살 뺄까봐용 이런 질문자체를 아예 안 했는데 그냥 말을 안 걸었는데 나한테 뜬끔없이 넌 살빼지마~라고 뜬끔없이 말 하는 그 상황이 어이없는거지 상황이......

[익인4]

웅웅 내말이 그거였어!! 그냥 애초에 본인얘기만 하지 왜 너를 끼워들여서 살빼라마라 이렇게 얘기하나 싶어서!! 내가 말을 잘못햇나보다ㅠㅠㅠ

[글쓴이]

아아 아냐 내가 오해했군 무튼 익이 내 맘 이해해준 덕분에 속이 뻥!뚫려!!!!

[익인3]

근데 좀 티나는 상황이긴하다ㅋㅋㅌㅋ 본인은 노력하면서 쓰니보고는 하지말라는게

[익인5]

? 그걸 대놓고 말한다는게 웃기네
그냥 혼자 열심히 관리하면 되는거 아닌가? 굳이 주변에.. 또 쓰니가 먼저 살빼야할까하고 물어본 것도 아니고...

[글쓴이]

긍까 내가 먼저 그런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익인5]

그건 진짜 무례쓰 나도 집에서 혼자 관리하는데 ㅋㅋㅋㅋ 말 안 하고

[익인6]

아니 근데 애초에 남한테 살을 빼라마라 왜 하는 건지 모르게씀 지 몸이나 신경쓰지

[익인7]

어떤 느낌인 줄 알아ㅋㅋ진심 안물어봤는데 계속 그러면 ㄹㅇ 스트레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