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없을때 자유의 몸이라는데 서운한게 당연한거지?

대학교 씨씨인데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고  

방학때문에 애인은 학교 자취방에 살고 난 본가로 왔거든 

 

그리고 저번주에 2주간 내가 애인자취방에 내려가서 같이 있었어 

근데 내가 가고나서 내 노트북에 애인 디코가 연결되서 알람이 오길래 봤더니 본인이 게임하는 단체방에 

 

난 자유~ 자유를 되찾았다 이러고 써놨더라고 거기 보니까 여자애들도 있던데.. 

 

애인이 원래 나 만나기 전부터 겜 엄청 좋아하고 

내가 원래 걔를 더 좋아하지만 이런 글 써논걸 보니까 너무 서운해..

[둥이1]

아ㅋㅋㅋ진짜 화난다

[둥이2]

워딩 진짜 별로다..

[둥이3]

웅 혼자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만 말로 내뱉으면 여자친구는 뭐가됨

[둥이4]

말하는 게 진짜 거지같긴 한데.....또 생각해보면 2주나 자취방에 같이 있던 거면 나라도 뭔가 그렇게 생각 들 거 같기도 하고...자취생 입장이야..!

[둥이5]

서운하긴했는데 나는내가 얼마나 구속했으면 그러나 싶기도함

[둥이6]

앗 나만 아무생각 안드나봐...그냥 귀엽네 하고 넘길것 같은디...

[둥이8]

나도....이런 장난은 가끔 쳐서

[둥이7]

어쨌든 여친이랑 있는 시간이 답답함 > 좋음 이란 거네 아... 남친 정털

[둥이9]

난 별 생각 안드는데... 일단 내 공간에 애인이 있는 것도 어쨌거나 타인이라 좀 불편하거든..ㅠㅠㅠㅠ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 동안 게임 잘 못했다면 애인 가고나서 자유라고 말할 수 있다구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