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익 퇴사를 뭐라고 말씀드려야할까..?

담임교사로 취업했고 지금은 취업 전에 부담임 일 배우면서 적응하라고 하셔서 다니는 중이야 

3일정도 되었는데 부모님이 어제 암 진단 받은 사실 말씀해주시면서 가족 다같이 서울경기권으로 이사를 가자고 하셨어..치료때문에... 

자취는 어려운 상황이구... 

이런 상황인데 뭐라고 말씀드리면 원장님고 교사분들도 기분 상하지 않게 말씀드릴 수 있을까..?

[익인1]

사실대로 말해야지ㅠㅠ 부모님 건강때문에 이사가서 치료받게 되었다고 자취는 어려운 상황이라 더 이상 일하게 어렵다고..

[익인2]

웅 사정 말씀드리면 충분히 이해해주실듯

[익인3]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익인4]

그냥 사실대로 부모님 건강 문제로 치료 때문에 가족 모두가 서울로 가게 되었다고 이 유치원에 다니기 어려워졌다고 하면 이해해줄 듯 뭐라하면 이상한 원장인 거임

[글쓴이]

근데 나 들어옴과 동시에 나한테 방과후 반 하나를 맡기셨는데 괜찮을까ㅠㅠㅠㅠ

[익인4]

그래도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오늘도 출근해?? 그냥 최대한 빨리 말해!

[익인5]

사실대로 부모님이 갑자기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수도권으로 가게됐다고 하면 이해해주실거야

[익인6]

최대한 빨리 말해야 해 지금 교사 구하는 시즌 마무리 단계라 오늘이라도 말해

[익인6]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는 게 제일 좋아 이 업계 좁아서 괜히 거짓말하다 걸리면 곤란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