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510l
이 글은 3년 전 (2021/1/27)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내가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이 많았던건지. 
난 사랑이 꽃피고 항상 꽁냥꽁냥 따뜻따뜻한 시간만 있고 싶었어
지금 난 그럴라고 노력하구. 근데 남편은 일상을 살아
생활을 살구. 티비보고 게임하고 그냥그냥

여행 가끔하고 뭐 성생활 잘 하고. 너무 행복해서 내가 이런 고민을 하는지. 
너무 잘 해야한다 이런 생각 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자연스럽게 사는 법좀 알려줘ㅜㅜ

1,2년 같이 살고 말 사이도 아닌데 난 왜이럴까
딩크인데. 딩크부부가 편하고 자연스럽게 사는 법....ㅜㅜ


뭔가 접점이 없고 너무 그냥그냥 흘러가는거 같고
만약 한달을 예로 들면 한주 주말은 시댁가고 한주 주말은 친정가고
평소 평일엔 퇴근하고 저녁먹고 티비보고 빈둥대다 자고 인나고.
어쩌다 여행가고. 이렇게 사는거. 남편하고 속깊은 대화도 없는거 같고
그저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느낌이랄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응.직장생활 하지
3년 전
익인2
아무 일 없이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행복인것같은데? 아니면 남편이랑 대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봐 맛있는거 먹거나 산책이라도 하면서
3년 전
글쓴이
대화는 하긴 해. 근데 너무 일상적인 대화. 막 그런거 있잖아. 이거 맛있다. 저녁 뭐먹을까 이런 ㅜㅜ 속깊은 대화, 같이 공부하는 그런건 없어.ㅜㅜ 뭔가 텅 빈 느낌.
너무 생활을 사는 느낌 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3
남편이랑 대화나 유머, 취미 같은 코드는 맞는 편이야?
3년 전
글쓴이
응응. 잘 맞는 편 같아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1주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5
환상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ㅜㅜ
나는 결혼해보진 않았지만 환상 많았던 모쏠이었는데 내가 너무 과했더라곸ㅋㅋㅋㅋ
진짜 힘든 일 있거나 누구 하나 큰 병 있거나 하지 않은 이상 일상 그 자체에 감사해보자... 난 내가, 우리 가족들이 크고 작은 병 가지면서 느끼는 게 그거다ㅜㅜ 아프기 전 일상이 그리워..

3년 전
익인6
되게 특별나게 생각했나부다ㅜㅜ
우리는 모두가 부모님의 결혼 생활을 보고 자랐는데 거기서 달라지는건..누굴 만나냐에 따라
다사다난 인생인지 물 흐르듯 가는 세월인지만 다른 것 같은데
꽁냥꽁냥은 성격따라 가능한 부분아닌감?
연애때랑 다를게 있나ㅜ 왜 그렇게 느낄까
하고싶은게 있으면 주도적으로 이끌어보는거 어때ㅎㅎ 가만히 있으면 바뀌지않아

3년 전
익인7
같이 영화같은거 본 다음에 이런저런 질문하면서 대화 나누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 결혼 전이랑 많이 달라?
3년 전
익인8
결혼한지 몇년됐는데 우리는 매일 한시간정도는 대화하는시간갖는걸 의도적으로 계속 하다보니 일상얘기나올때있고 진지한얘기나올때있고하더라 ㅋㅋ아님 같이 저녁외식나가면서 맥주마시면 더얘기잘나오구~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28살인데 친구가 ㄹㅇ 이렇게 입는데371 05.28 16:4261572 3
일상오킹 나만 안쓰럽게 느껴지나262 05.28 08:5848427 1
KIA/OnAir ❤️화요일부터 이기면 기분이 조크등요💛 5/28 기아 달글🐯 5047 05.28 17:3023844 0
일상 재난문자 송출지역이래158 05.28 23:419058 3
한화/OnAir 🌕 흔들리지 말고 침착하게 240528 달글 🌕 5469 05.28 17:4718652 1
이성 사랑방 익들아 좋게 헤어지면 서로 언팔 안 함? 0:49 4 0
내가 노답인간이라 생각될때 0:49 2 0
대왕흉곽인 익들아 뼈말라로 말리면 상체 얇아보여..? 0:49 2 0
걍 알바 뽑기 싫다는 소리 아님? 0:48 11 0
간호익들아 실습할때 있자나 0:48 5 0
친구가 infp인데 집가서 남이랑 했던얘기 안곱씹는대 0:48 14 0
남친 장염으로 입원해서 병문안가는데2 0:48 13 0
우리나라에 있는 탈북자 모두 북송해서 화해 해야됨 0:47 22 0
와 땡스부대찌개 광고 진짜 구리다2 0:47 17 0
영화 붉은 돼지 재미있어??2 0:47 12 0
취업 괜히 했어 0:47 17 0
요즘 일이 있어서 2시간만 잘려구 맨날 두시에 잤거든1 0:47 7 0
재난문자 어디어디 온거야??2 0:47 18 0
주식 주식알못인데 엔디비아 언제부터 오른거야? 0:47 10 0
갑자기 머리카락이 새로 많이 났는데 뽑아버릴까 0:47 15 0
나 항상 썸..? 사랑..? 이 이런 패턴인데 뭐가 문제인 지 봐줄 사람..3 0:47 10 0
순한 크림 추천해줘...(에스트라 놉...) 수부지야!2 0:46 11 0
취준하면서 한 번 합격하니까 뭔가 자신감이 좀 생기는거같아 2 0:46 12 0
취업할때 여자 30은 남자 32살이랑 비슷한 느낌이야?2 0:46 19 0
야외활동 자제라는데 왜 이 밤에 산책을 가니ㅠ6 0:46 4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