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 내가 반에서 힘있는 무리 안에 들어갔었는데 무리에서 친구 한 명 따돌렸던 거 기억나 .. 언어적으로 했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내가 주동자는 아니었어 나도 그 무리랑 그렇게 친했던 건 아니어서 .. 그냥 내가 그 무리에 있으면서 가만히 있었던게 아직도 쪽팔려 중학교 때 괴롭힘 당한 친구랑 같은 반 되어서 사과 했었는데 난 아직도 그 친구한테 죄책감 가지고 있다 .. 요즘 학폭 뜨면서 나도 똑같은 가해자라는 생각에 내가 잘 살아도 되나 ? 이런 생각 들어 ... 나는 방관한거니까 가해자라고 생각함 ... 그냥 학폭 글 뜰 때마다 내 기억도 떠올라서 아휴 진차 계속 되새기면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