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자면 1년 사귀면서 내가 우리집까지 픽업와달라고 부탁한거 4-5번이야 최근 한두달간 일어난 일이고 초반엔 내가 늘 애인 픽업가고 애인 집으로 가서 놀고 내차가 더 작아서 기름값 덜나가니 내가 운전 많이 하기도 햄ㅅ었어 최근들어 몇번 나 픽업해달라고 애교부렸고 늘 감사해하고 고마움 표현하고 미안해했는데ㅜ애인이랑 아까 대화하면서 오빠가 하는말이 너무 자주하면 내가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본인이 거절하면 안된다는거 알아서 버릇들일까봐? 당연시하는게 싫고 솔직히 오빠가 나 픽업 -> 오빠집으로 가서 놀고 -> 우리집에 데려다주는게 머무 버겁고 힘들대.. 근데 오빠가 제안한게 우리집앞까지 오빠가 나 픽업 -> 내차 끌고 오빠집 행 -> 다시 우리집, 대신 오빠가 내차 운전해주겠다는 제안을 한거면 버겁고 힘든건 같지 않아? 차가 바뀐다고 힘든게 없어지지 않잖아ㅠㅠ 우리가 장거리 한시간 넘거나 여행가자는것도 아니고 우리집 20-25분 거리인데 몇주에 한번씩 물어보는게 왜 버거운건지 모르겠어 나 사랑하고 너무너무 좋고 결혼하고 싶어하고 미래 계획도 있는데 왜 이런게 너무 한건지 내기준 이해가 안가..... 혹시 내가 치사하고 이기적인거면 친절하게 알려주면 좋겠어 나도 생각 고쳐보게ㅠㅠ ++추가++ 약간 오해가 있는데 애인이 우리집앞까지 아예 안온다는게 아냐 번갈아 가면서 한번은 내가 오빠네 한번은 오빵가 나한테 와주는데 내가 원하는건: 한번씩 오빠가 나 픽업해서 하루종일 오빠차타고 다니는거... 우리는 공평하게 오빠가 우리집까지 운전해오면 나머지는 내차로 옮겨서 다니는데 가끔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쭉 오빠가 오빠차로 운전해주기 바라는거야ㅠㅠ 그리고 대화후에 애인이 결국 사과했고 자꾸 까먹는거 같아서 주의 줬어 나는 오빠보다 열!!!살!!!! 이나 어리고 경제력도 없다 평범한 비슷한 또래 커플들보다 오빠가 더!!!!! 공 들여야한다고... 자꾸 까먹는거 같아 하 내가 크게 바라는거 없이 비싼밥 선물 호텔 여행 한번ㅇ라도 강요한적 바란적 없다고 솔직히 나도 엄청 신경쓰면서 오빠 돈생각해서 배려하는중인데 왜 모르냐 이런식으로 대화했어 오빠는 자기 주변에 단 한 커플도 평소에 비싼밥 선물 하는 애들 없다 바락바락 우겨서 결국 대판 싸우다 오빠가 사과함... 자꾸 나 이기려들고 자존심 부리는거 같아서ㅠㅠㅠㅠ 어쨌든 더 지켜볼 생각이고 솔직히 정,ㄸ ㅓㄹ어저서 결혼생각 조용히 접음 그냥 연애만 더 할려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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