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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78l

일단 지금은 집 돌아간 상태고 어제 와서 자고 갔어

근데 우리집에 엄마, 할머니 다 계신데 오자마자 손도 안씻고 냉장고 뒤적거리고 내 화장품도 하나하나 다 까서 보고 (난 걔가 벗어놓은 옷 개느라 말 못했어)

옷도 벗어서 꾸겨가지고 내 방문 앞에 놓고.. 화장실에서도 샴푸 린스 구경한다고 다 뒤적거리고 ㅠ...

뭔가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아.. 말 해줘야할까...? 내가 화난건 아닌데 진짜 친한 친구라 뭔가 다른데 가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은데 오지랖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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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말 하지말고 다시는 초대하지마
14일 전
글쓴이
친구 성격 생각하면 상처 잘받아서 .. 더욱 말하기 조심스럽긴 했어
14일 전
익인2
진짜 친한친구면 얘기함
14일 전
익인2
근데 뭐 진지하게 이러는거 아니고 장난식으로
14일 전
글쓴이
친구가 조금이라도 자기 흠? 말하면 엄청 상처받고 자책하고 막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말할지 더 모르겠따 .. ㅠㅠ 어려워...
14일 전
익인3
나라면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불편해질 수도 있는 거 감수하고 말할 것 같아 친하니까 더..
14일 전
글쓴이
왜 그랬냐고 하면 진짜 생각 없이 습관처럼 했을거같아서 그냥 ~~하면 누군가는 불편할 수도 있어 라고 말하는건 어때 ??
14일 전
익인4
나라면 말 안 함.. 말하면 나랑 사이 멀어질 것 같고 상처 잘 받는 성격이면.. 더더욱 말하기 싫음.. ㅋㅋ
14일 전
익인4
대신 다신 초대 안 할 듯
14일 전
글쓴이
나도 10년지기인데 원래 방 안치우고 약간 산만?한 스타일인건 알았는데 남의 집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건 이번에 느꼈어..
그냥 조심스럽게 ~~하는건 누군가에겐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불편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데 어때 ..?

14일 전
익인5
진짜 친하고 소중하면 말함
14일 전
익인6
말 해서라도 고치고 싶음 하고 그정도 아님 그냥 서서히 멀어짐..
14일 전
익인7
몇살이길래...성인아니면 말해줘 그런거 모르는애들있어
14일 전
글쓴이
이십대 중반이야 .. ㅠㅠ 뭔가 여행가면 항상 어지르는 역할이긴 했는데 집에서 이럴줄은 아예 몰랐어..
14일 전
익인7
아..그냥 그친구랑은 가깝게 안지내는게 좋겠다
14일 전
익인8
난 아무리 친하고 소중해도 말은 안 할 거 같아
내가 걔 부모도 아니고 그런 기본 예의를 이래라 저래라 하진 않을 거 같고,
반대로 걔랑 비슷한 친구네 놀러갔을 때 글처럼 행동해도
상대는 ㄹㅇ아무생각 안 할 수도 있고 괜찮을수도 있잖아
글만보면 나만 저렇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거고 ,
만약 제가 저렇게 기본 매너도 예의도 없는 애였으면 둥이 말고도 제3자나 가족들이 지적했겠쥐,, 싶어
그러나 내 집엔 초대 안 할 거 같고 ㅎㅎ
걔랑 둥이랑 다른 친구네 놀러가면 ㅇ난 되려 물어보고 먼저 모범적인 행동은 보일거같움 ㅋㅋㅋ,,그렇게라도 티내(?)려고

14일 전
글쓴이
아핫.. 그친구는 다른사람이 자기 집에서 그래도 괜찮을거라는건 좀 충격이다 .. 하긴 ... 본인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거니까.. 오키오키 원래 말할 생각이었는데 익8 댓글보고 말 못할것 같네 ㅠ 고마워
14일 전
익인9
굳이 먼저 말하지말고 그냥 다음부턴 절대 초대하지마. 다음에 물어보면 그때 안돼 너 그때 이랬자나 웃으면서 단호하게 딱 잘라. 말해봤자 기분 상하고 다큰 성인 내자식도 아닌데 뭘 바꿔.
14일 전
익인10
와 나라면 말 못해,, ㅠㅠ
14일 전
익인11
난 같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20대 초반에 친구가 내 문제로 진지하게 나한테 조언해줘서 충격받고 고친 적 있어 만약 그걸 받아들여줄만한 친구라면 말해봐도 좋을 것 같아
14일 전
익인12
난 바로바로 손 씻고 와 누가 남집 냉장고 여냐 옷 여기 걸어 이렇게 하는 타입이라,, 친구 기분 상할까 걱정이면 이미 난 기분 상하고있는 걸.. 그냥 말행 찐친인데 뭐
14일 전
익인13
엥 친구 성격 되게 조심스러운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행동들을 할 수가 있지 원래 본인이 상처 잘 받으면 남들도 이런 거 싫어하겠지 하면서 더 배려할 것 같은데 내로남불인가봐
14일 전
글쓴이
친구 비하하는 것처럼 들릴까봐 말 못하는 집안사정이 있긴 한데 친구가 자존감이 낮고 그런 편이야.. 그래서 내가 가르쳐주는거에 거부감은 없는데 엄청 자책할까봐 고민이었어 조심스러운 성격은 아니구 저지르고 울면서 사과하는 스타일이거든 ..
14일 전
익인13
저지르고 울면서 사과하는 스타일.....흠... 계속 친구할 거면 말할래.. 그리고 절대 내 집에 초대 안 할 듯
14일 전
익인14
난 친한친구면 말해 다른데서 또 실수할 수도 있고 네가 친하면 가능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듯이 나는 친한거랑 별개로 내가 싫어한다라는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는 상대잖아
14일 전
익인15
나라면 한번 말해주고 걔 빈응보고 손절할듯…그래도 친구니까…
14일 전
익인16
헐... 너무 못배운 것 같은데... 말해도 소용없을듯 진짜 예의없다
14일 전
익인17
음.. 앞으로 너 집에 초대할 생각 없는 거면 걍 말 안 하는 게 편하고 찐친이기도 하고 또 초대할 것 같으면 말해
나였으면 다시 초대할 생각 없어도 말했음
걔 성격이 어떻든 찐친이니까 이 정도 일도 말 못 하면 매번 맞춰주면서 행동해야 한다는 건데 난 그렇게 못 하거든

ㅇㅇ아 내가 계속 고민하다가 이건 너도 알고 있는 게 너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말해
너 우리집 왔을 때 있잖아 솔직히 조금 불편했던 게 있었거든
집 와서 바로 손 안 씻는 거, 냉장고 막 열어서 보는 거, 내 화장품 그래도 내 물건인데 말도 없이 하나하나 다 까서 보는 거, 집 여기저기 물건 뒤적거리는 거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어.
나 혼자 자취하는 집이어도 그렇긴 한데 집에 엄마랑 할머니도 계셨던 상황이고, 그런 행동이 너는 아무렇지 않고 사소할 수 있지만 누군가한텐 사실 실례되는 행동이라..
너한테 막 면박주는 거 아니고 혹시나 다른 데서 또 실수할까 봐 알려주고 싶었어
사람은 다양하니까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잖아? 이런 부분 조심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이런 식으로 말할 듯?

14일 전
익인18
이게 맞는듯 친구 아끼는 마음 없으면 말 안하고 걍 손절하지..널 비난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너랑 오래 잘 지내고 싶어서 말하는 거라고 하면 좋을듯
14일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얘랑 보면서 속으로는 집에 절대 안데려와야지 생각하는 나 자신이 이상할거같아 .. 그래서 보냈어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14일 전
익인20
말할 거면 윗댓 추천 그냥 정말 각잡고 말하지 말고 걍 나는 이렇게 생각해~ 가볍게 얘기해 상대도 가볍게 받아들이게!
14일 전
글쓴이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가볍게 얘기했어 ㅎㅎ...
14일 전
글쓴이
나 원래 누군 안불편할수도 있겠지 싶어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ㅠ 그냥 익인이 말 참고해서 보냈어 너무 고마워 안하면 넘 답답하고 내가 이 친구를 안좋게 보는게 남아잇을까봐 .. 고마워!!
14일 전
익인17
잘했당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고 말해 주는 게 친구지!
그걸 수용하고 받아들이느냐는 또 다른 문제지만 쓰니한테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얌ㅎㅎ

14일 전
익인19
그냥 담부터 초대 ㄴ 라고 달려고 했는데 쓰니 댓글 보니까 손절하라고 하고싶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얘기해줘도 다 상처받고 그러면 그게 친구임?
14일 전
익인20
진심ㅋㅋㅋㅋ 동감 아니 그럼 행동거지 똑바로 하든지 뭐 지적당하면 울고불고 할거면 하아… 난 친구못해 답답해서
14일 전
글쓴이
앗 울고 사과하고 결국 고쳐!! 항상 말투 이런걸로 싸워도 잘 고쳐서 해결했는데 이번꺼는 너무 조심스러운 문제였어서 더 고민했어 .. ㅠㅠ 말하면 잘 고치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자책하는게 마음아파서 ㅠㅠㅠ
14일 전
익인19
ㄴㄴ 이건 그 친구 위해서라도 해주는게 맞음 설사 울고 상처받더라도.. 저건 기본 예의잖아 쓰닌 친구니까 이정도지만 다른 사람이었으면 그 친구 이미지는 개념 없는 애로 와장창임
14일 전
익인21
와 근데 들어가서 바로 손 안 씻는 것도 예의가 아니었구나..
친구집 가서 냉장고 문 안열고 친구 물건 안 건들이고 다른 방 안들어가고 이런건 당연히 예의 아니라는거 아는데 손 씻는 거는 생각 못했네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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