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엔지니어들은 해외 출국도 마음대로 못한다는 거 듣고 충격먹음

우리 학과 교수님이 교수로 오기 전에 LG 디스플레이 팀장인가? 꽤 높은 직급으로 일했었는데 자기 지금 마음대로 출국도 못한다고 했음 

퇴직하고 몇 년간은 기술 해외로 빼돌릴까봐 아예 국가쪽에서 막는다구....가려면 엄청 세세하게 일정 써서 보고? 같은 거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거 듣고 진짜 놀랐다

[익인1]

멋있당

[익인2]

그럼 뭐해ㅠ 결국 스카웃으로 다 뺏기자나...

[글쓴이]

근데 스카웃 조건이 너무 파격적이라더라구...
제시하는 금액이 일단 기존 연봉의 10배 이상이래
그래서 해외 가는 사람이 이해가 된다구 하시더라

[익인2]

우리나라에선 맞춰줄수없는 부분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음... 결국 버려지지(?)않나ㅠ 단물만 뽑아먹히구..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선택을 잘하셨으면 함...... 다들 나보단 똑똑하신 분들이니...ㅠ

[글쓴이]

약간 그 버려지기 전까지 충분히 남은 생 먹고 살 정도로 넉넉히 번대ㅜㅜㅜㅜㅜㅠ그래서 알면서도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ㅜㅜㅜㅜㅠㅠ기술이 해외로 빼돌려지는 거 생각하면 슬픈데 또 사람으로서는 이해가 돼...

[익인2]

많이주긴 많이주나보다..ㅠㅠㅠㅠ 내가 그 상황이 안되어봐서 100%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난 멀리 보고싶다ㅠ 이럴때만 애국심 뿜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맞아 아 그거 이름 있었는데ㅠ 릿밋핏 지문 공부할 때 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