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인이랑 친구 2명이랑 술을 마셨는데
중간에 애인이 표정이 안좋은거야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자꾸 물어봤거든?
근데 아니래 그래서 그냥 넘어가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집 서로 갔거든?
오늘 통화하다가 갑자기 어제 나때문에 기분 나빳던거 아냐면서 말하는거야
그래서 난 진짜 몰랐어서 몰랐다고 하면서 왜 기분나빳냐 물어봤는데
계속 기억 안난다고 말 안하다가 또 몇분 있다가 말하더라고
근데 말할거면 어제 물어볼때 말하던가 왜 이제와서 말하는지 잘 모르단말이야
그냥 내가 이제 안그러겠다 하면 되는건가? 기분 나쁜이유는 그냥 사소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