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관계문제? 로 싸우고 그래?

내가 요즘 마음이 좀 식어서 그런거 별로 하고 싶지가 않단말이야ㅠ 그리고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모텔데이트면 일년동안해서 그러려고 만나나 싶은 맘이 드는거야 그래서 횟수를 반으로 줄이자고 했어 근데 애인은 나랑 달리 아쉬워하는 입장이거든  

어제도 한강 갔는데 당욘히 바로 집갈 예정이었어 어제가 생리 예정일이어서 그냥 야외에서 놀자! 한건데 그래놓고 생리가 안터졌단말이야 그랬더니 애교부리면서 다 놀고 거기를 가자고 그러더라 근데 난 별로 예정에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서 계속 싫다고 했지 그랬더니 말투 싹 굳으면서 그럼 집에 가자 이러는거야 그 얘기 들으니까 현타오더라 이러려고 여기 앉아서 조른건가? 싶어서 ㅋㅋ  

그래서 왜 갑자기 말투 바뀌어? 못하니까 화내는가야? 그랬더니 어차피 한강에 좀 있다 집 갈거 아니였냬 지금 너무 추운데 어느정도 있었으니 가자고 그런거라고 그거 못해서 정색한거 아니라는거야 남자들은 원래 카페나 공원 앉아있는거 안좋아한다는 둥,,  

결국 한시간정도 언쟁하기는 했는데 다들 이런문제로 싸워.? 혹시 마방갈 주제는 아니지?

[둥이1]

음 내 남친이 저러면 정이 떨어질 거 같아.. 보통은 그냥 하기 싫다해도 이해해주는데..

[글쓴둥이]

그치 이해는 되는데 아쉬운것도 사실이라고 그러더라 한달정도 못해서 그런가?

[둥이1]

ㅎ..한달? 그건 좀 오래 안 하긴 했다.. 근데 생리예정일이었고 안 하기로 하고 만난거면 남친이 좀 배려가 없었던 거 같아..

[글쓴둥이]

그래서 남친이 사과하긴 했어 그게 나친생일이라 멀리 놀라가고 그러다 보니 이삼주 안한거 같거든 ㅠ

[둥이2]

어 음 나같으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거절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내가 그런 매력이 전혀 없나 싶을거같아..

[둥이2]

말이좋아 횟수를 반으로 줄이자인거지 정확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싫은거면 내가 성적인 매력이 어필이 안되는거잖아ㅠㅠ

[글쓴둥이]

일년 넘게 모텔만 갔는데 갈때마다 해서 좀 그랬거든 ㅠ 거절은 그냥 안하기로 한날인데 그냥 집에 가자고 한강에서 인천까지 어떻게 넘어가 그랬어ㅠㅠ

[글쓴둥이]

그래서 이유는 맨날 갈때마다 그것만 하고 하려고 만나게되는거 같아서 만남이 기대되지 않다고 돌려서 말했어,, 새로운 데이트 하면서 노력해보자고

[둥이3]

나도 이렇게 생각해ㅠㅠ̑̈ 내가 여자로써 매력이 앖나 생각들듯ㅠㅠ

[글쓴둥이]

ㅇㄷ ㅠㅠ 좀 안맞은거도 있기는 해 연애 초반에는 마냥 좋았는데 5년 만나서 그런가 요즘은 안그러더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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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치 내가 그랬어ㅠ 난 5년 넘게 만나는동안 둘다 집순이라 많이 놀러가지도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못놀러가고 거기가서 맨날 하는데 하고싶어서가 아니고 가니까 하는 느낌이었거든 ㅠ

[둥이5]

난 남친이 너무 안해줘서 헤어짐

[글쓴둥이]

아 그래? 왜 안해줬는ㄷ,,?

[둥이5]

걍 내가 야한얘기해도 호응안해주고 그냥 해도 의무적으로 하는느낌;

[둥이6]

글쎄,,난 안한다그러니까 정색하진 않고 왜 그런지 조심스럽게 이유를 물어보던데,,난 남친이 저런 반응으로 나오면 상처받을듯

[글쓴둥이]

그래서 나도 윗댓처럼 이유는 말했어! 근데 그래도 늘 가자고하기는 해 내가 받아주는건 아니지만 ㅠㅠ “그럼 집에 가자 “이게 좀 충격이더라

[둥이6]

흠 남친이 집에 가자 말고 그럼 어디갈까라고 물어봐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

[글쓴둥이]

맞아 그랬겠다ㅠㅠㅠ 하아

[둥이7]

길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