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장이나 점장이랑 일하는 익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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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전혀?????

[글쓴이]

ㅋㅋ 하... 남자 사장님이랑 한두 번 일해본 건 아니긴 한데 이런 점장님은 첨이라 말하기가 뭐하네...

[익인2]

한번듀 없옷음

[글쓴이]

ㅠㅠ... 좀 빡침

[익인3]

엥 성희롱 아니냐

[글쓴이]

기분 나쁘긴 한데 말할 타이밍을 못 잡겠다...

[익인4]

ㅋㅋㅋㅋ나 뭐 어디 부딪히기만해도
“헉 괜찮아?” 하면서 손목 잡아채는 남자사장이랑 일했었는데
나중에는 가슴쪽도 은근슬쩍 치고가더라^^
결국 더럽게 일 그만뒀음

[글쓴이]

나도 솔직히 말하면 곧 이사가서 그만둘 테니까 걍 꾸역꾸역 참는 중...
이 점장도 자꾸 술 마시자 술 마시자 해가지고 짜증남
그만둔다고 하면 또 이제 그만두니까 진짜 술 한 번 마셔요 할 것 같아서 벌써 스트레스 받아

[익인5]

헐 한번도 없었어 오반데??

[글쓴이]

그치... 스트레스 받아...

[익인6]

난 카페일할때 사장님이 등치 커서 필연적으로 부딪히거나 비켜달라고 어깨 잠시 짚고가신적은 있는데 저렇게 본문처럼 꽉 잡거나 그런적은 네버 단한번도 없엇음..

[글쓴이]

약간 어떤 식으로 꽉 잡냐면 드라마/영화에서 a가 뭐 화가 나거나 위험하면 b 어깨를 꽉 잡고 흔드는 그런 영상들 많잖아 거의 그런 식으로 뒤에서 어깨를 꽉 쥠 물론 예시처럼 힘을 세게 쥔 상태는 아니지만 아무튼 꽉 쥔 상태야 뭔 느낌인지 알지...

[익인6]

좀 이상한데...보통 어깨 짚어도 살짝 노크하듯이? 부르듯이 잡거나 툭툭 치지 그렇게 꽉잡는거 진짜 이상한데..

[익인7]

쓰니가 느끼기에도 이상한 터치는 성추행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음 쓰니 동의없이 터치한 거니까

[글쓴이]

ㅠㅠㅠ... 말할 타이밍도 못 잡겠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도 내가 답답하다... 그러니까 6개월이나 이러고 다닌 거겠지만... 아무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익인7]

우선 그런 행동을 하면 마음을 먹고 꼭 말해 다른 사람이 들어도 이상한 행동이면 기분 나쁘다고 표현해도 되는 거야
아무리 사장이 갑자기 왜? 이런 말이나 표정을 지어도 갑자기가 아니라 원래부터 이상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난 표현한다라고 생각해야해 쓰니 잘못은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꼭 표현하자고 마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