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entj)이 확실히 능력 있는 사람을 좋아해 나둥은 영어를 원어민 급으로 하고 스페인어도 ㄱㅊ게 하는데 내가 싸강 들으면서 영어로 발표하거나 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중얼중얼대면 섹시해서 미치겠대 옷 몸매 드러내게 입는 것보다 영어로 말할 때가 죽을 것 같대 그리고 나를 계속 발전시키는 게 본인 꿈이라 오버워치 처음 가르칠 때도 (난 그런 게임 안 함 모동숲만 함) 계속 딜러쪽 가르치려고 함 ㅋㅋㅋㅋ 맥크리랑 한조하라고 ㅋㅋㅋㅋ 난 힐러하고싶었는데 애인이 계속 설득해서 결국 디바하는걸로 타협봤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entj infp 연애가 재밌다고 생각한 일이 하나 있는데 토마스와 친구들 있잖아 거기 시즌마다 노래같은게 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나 8살 아님 성인이야) 있는데 이 노래랑 노래 관련 에피 내용이 뭐냐면 '열기구를 동경하는 열차 / 이 열차는 열기구를 친구로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열기구처럼 나는 꿈을 꿈' 이거야 내가 이 노래를 알게된게 15년 전인데 지금 들어도 눈물 나거든 이유는 열차가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것 같아서 안쓰럽고 나 같기도 하고(근데 난 딱히 이룰 수 없는 꿈은 없어 굳이 꼽자면 동숲세계관에서 살고싶은데 못하는거 ㅋ) 그래서 진짜 들을 때마다 펑펑 우는데 이걸 들은 사람들은 다들 뭐 같이 울어주거나 ㅋㅋㅋ 아니면 '어차피 다 가짜잖아?' 이런 반응이거나 그래 근데 애인한테 울면서(ㅋㅋㅋ) 이 에피에 대해 말하니까 어차피 열차의 영혼은 기관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관을 열기구나 비행선에 설치한다면 그 열차는 하늘을 날 수 있다는거야 그래서 그 열차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게 아니래 언젠간 날거래 이거 듣고나서 더 이상 노래를 들어도 마음이 안 아파 열차가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냥 행복해 ㅋㅋㅋㅋㅋㅋ 암튼 entj는 뜬구름잡는 infp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주는 것 같고 Infp는 entj가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할 때 잡아주는 것 같아서 서로 정말 보완관계같음 3년 만나면서 한 번도 다퉈본 적도 없어 정말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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