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맞벌이부부셨다가 이혼하셨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부터 학교 다녀오면 아무도 없었구 엄마가 집에 있지말라고 1-2학년때 방과후랑 학원 다녔음. 아니면 집에서 혼자 놀던가 아빠랑 같이 살았을 때도 초등학교6~중1인데 언니는 고등학생~갓성인이었어서 집에 없구 아빠도 일 아님 맨날 술 마셔서 없었음 중2~현재까지는 엄마랑 사는데 언니는 계속 나가놀고 집 잘 안 들어오고 언니 성격도 좀 그래서 나랑 붙어있음 싸우고 사이 안 좋아. 20대 중반에는 자취를 시작해서 엄마랑 둘이 살고 있음. 그런데 엄마도 주말에 거의 집에 없어 평일엔 나도 회사 다녀서 아침말곤 같이 안 먹구 주말에는 엄마가 맨날 밖에서 밥 먹어서 나랑 저녁 먹는 것도 조금 드물어 이게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친구네 집 얘기 들어보니깐 우리집이 너무 극 개인주의인 걸 알았음.. 추석, 설날도 아무대도 안 가서 그냥 각자 약속 잡아 딱 하루 가족끼리 저녁 먹는 거 빼곤?? 크리스마스나 이럴 때도 집에 아무도 없음 그리고 뭐 먹고싶다 엄마 주말에 뭐 해주면 좋겠다 하면 “너가 장 봐와 or 너 다 컸잖아 이젠 니가 알아서 해먹어. 장 봐와서 너가 만들어 먹음 되잖아”라는 말도 자주 들음..그래놓고 내가 이런 문제로 섭섭하다 그러면 엄마 미안하게 왜그러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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