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눈 감았는데 먼 미래의 부모님 장례식이 생각났어

엄마아빠 없으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진짜... 갑자기 눈물이 주륵주륵 나네 ( o̴̶̷̥᷅⌓o̴̶̷᷄ )

[익인1]

난 못 살아..

[글쓴이]

끔찍해.. ㅠㅠㅠ

[익인2]

어떠캥 ㅜㅠㅜㅜㅜ나 할아버지 장례식도 진쨔마니 울었는데....

[글쓴이]

나두... 할머니 장례식에서 정말 많이 울었는데 상상도 하기 싫다...

[익인3]

이녀석 얼른 엄마아빠한테 뽀뽀해드리고와

[익인2]

울엄마 잔다구 나 지금가면 안자는거 들켜!!!!

[글쓴이]

흑흑 나두나두 지금 가면 안 자는 거 들켜서 안돼!!!! ㅠㅠㅠ 혼자 방 안에서 훌찌럭 대는 중 ㅜㅜ

[익인4]

미리 생각 안해두 돼ㅠㅠㅠㅠ

[글쓴이]

ㅠㅠㅠㅠㅠ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데 언젠가는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가끔 이렇게 혼자 울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같아... 시간아 가지마...ㅠㅠㅠㅠ

[익인4]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더 낫고 그런게 아니더라고 오히려 내가 그런 생각을 해서 일찍 갔나 싶고 물론 내경우는 강아지 이야기지만
그래서 가족죽음은 나는 생각 안하구 지내고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