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후기가 1.7인가 1.8인가
그랬는데 신입한테 일 몰아주고 엄청 힘들다 라는 얘기가 보였는데 회사가 다 그렇지 뭐 싶어서 그냥 갔거든.
근데 가 봤더니 확실히 느낌이 입사하자마자 할 일을 쭉 나열해 주는데 너무 많고, 제대로 인수인계 받을 사람이 없어(내 분야 쪽 직원이 팀장, 1달 된 신입직원,,)
팀장한테 모르는 게 계속 생길 때마다 묻기도 좀 그렇고, 차근차근 알려주거나 아님 정확한 인수인계서가 있길 바랐는데 그냥 이거 해~ 하면 역량껏 알아서 하는 분위기 같아
이게 나랑 안 맞는다 느꼈고
회사가 좀 아니다 싶은데.. 이 생각 들기 전에 우선 나랑 스타일이 다른 회사라는 게 확실히 느껴져
사람마다 업무 스타일이 있고, 하고 싶은 직무가 있잖아? 남의 돈 받아 먹는 건데 회사가 100퍼센트 내 맘에 맞기 힘들다는 건 당연히 알아.
그래서 전 직장에서도 2년 가까이 계약직 할 때 불리한 거 있고 짜증나는 거 있어도 잘 버텼거든.
근데 여긴 내가 장기적으로 다니면 엄청난 스트레스 + 이쪽으로 경력 안 살릴 것 같음 이 느낌이 들었어. 회사 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사람들끼리 계속 친목해야 하는 느낌이고
크리에이티브 한 인재를 원하는 곳이라 계속 내 생각을 어필하고, 기획을 하고 그런 곳이거든. 휴.. 나랑 정반대여 여기 왜 이력서 썼짘ㅋㅋㅋ
지금은 수습기간 3일 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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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