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어서오세요 하면 고개 푹 숙인채로 고개만 끄덕이셨거든 근데 몇주 지나니까 이제 안녕하세요... 해주시더라고 그때까지만해도 와 내가 익숙해지셨나봐 이러고 기뻐했는데 오늘 내가 딴생각하다가 어서오세요를 안녕하세요로 잘못말했거든 근데 손님이 멈춰서서는 네... 안녕하세요 해주셨어 처음으로 손님 얼굴 본듯 아 말걸고 싶어 나만 이래?ㅋㅋ큐ㅠ 이런분들 보면 말 걸고 싶어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말거는거 좋아하긴해 내 또래일때 근데 말걸면 부담스러워서 안오실까봐 조용히 하는 중